'매드독' © News1

'매드독'의 우도환이 패를 숨기고 매드독 팀을 도왔다.

19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매드독'(극본 김수진, 연출 황의경)에서는 공조를 시작한 최강우(유지태)와 김민준(우도환)의 모습이 그려졌다.앞서, 최강우와 김민준은 비행기 추락 참사로 얽히게 됐다. 최강우의 가족을 모두 사망시킨 자살 비행기 부기장의 남동생이자 보험금 수령자가 바로 김민준이었기 때문.

최강우는 팀원들에게 "모기가 들어왔어, 밤새 윙윙대며 괴롭혀 그런데 잡히질 않아. 그럼 어떻게 해야하지?"라고 물었고, 팀원들은 "방에 가둔 후에 끝까지 잡아야지"라고 답했다. 최강우는 "그러니까 김민준을 가두자"라며 김민준을 연구실에 위장취업 시킨 후 '이수오 사건' 단서를 잡아내려 했다.

앞서, 최강우는 보험사기로 조사 중인 이수오 사건의 피해자 아내인 강은주가 비행기 추락사고의 범인인 김민준의 형 김범준과 같은 보육원 출신이라는 것을 알게됐다. 이에 최강우는 김민준에 대한 의문을 품은 채 그를 기용해 단서 수집에 나섰다.

독일어를 조금 할 줄 아는 김민준은 최강우의 제안을 받아들이고 연구소에 독일 출신  박사로 위장취업했다. 이어 장하리(류화영)과 팀플레이로 한성진(송재희)가 범행을 한 증거와 이수오의 노트북을 간신히 빼돌렸다.증거를 판독한 결과 한성진은 그간 일조량을 계산해, 라포라를 앓고 있는 이수오를 계획적으로 살인했던 것이 밝혀졌다. 이에 한성진은 구속수감됐다. 한성진은 자신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했던 김민준에 대해서 박무신(장혁진)에게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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