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리그, 내년 VAR 시범 운영..2019년 도입 목표

김대령 입력 2017. 10. 19.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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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리그가 비디오 판독을 시범 운영한다.

19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등 복수의 일본 언론은 J리그가 내년 비디오판독시스템(Video Assistant Referee·이하 VAR)을 시범 운영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J리그 측은 내년 시즌 초반 비디오 판독 담당자에 대한 교육을 시행한 후 7월부터 실제 경기에 도입한다.

VAR은 득점 상황, 페널티킥 미판정 및 오적용, 다이렉트 퇴장, 징계조치 오류 등 4가지 상황에 대해서만 판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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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대령 인턴기자] J리그가 비디오 판독을 시범 운영한다.

19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등 복수의 일본 언론은 J리그가 내년 비디오판독시스템(Video Assistant Referee·이하 VAR)을 시범 운영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J리그 측은 내년 시즌 초반 비디오 판독 담당자에 대한 교육을 시행한 후 7월부터 실제 경기에 도입한다. 다만, 시범 운영 기간에는 주심과 교신 없이 경기 진행과 별개로 운용된다. 이후 효과 등을 검토해 2019년 본격 시행할 예정이다.

프로 리그 중에서는 현재 K리그 클래식을 비롯해 독일 분데스리가, 이탈리아 세리에 A, 호주 A리그 등 일부 리그에서 VAR을 시행 중이다.

VAR은 득점 상황, 페널티킥 미판정 및 오적용, 다이렉트 퇴장, 징계조치 오류 등 4가지 상황에 대해서만 판독할 수 있다. 또한, 선수나 감독이 요청할 수 없다. 주심에게 VAR을 체크하라고 항의하는 선수는 경고 대상이다. 주심의 영상판독구역(RRA)에 접근해도 선수는 경고를 받는다. 구단 관계자는 퇴장 조치까지 될 수 있다.

daeryeong@sportsseoul.com

사진ㅣ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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