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트리플크라운 주인공, 가스파리니 "아직 서브 토스 들쑥날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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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가스파리니가 2017-18시즌 첫 트리플크라운의 주인공이 됐다.
가스파리니는 19일 오후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7-2018 V-리그 남자부 1라운드 우리카드전에서 24점을 터뜨리며 팀의 3-1 역전승을 도왔다.
이날 가스파리니의 서브는 3세트부터 터졌다.
가스파리니는 지난 시즌에 이어 2년 연속 대한항공 유니폼을 입고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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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인천)=이보미 기자]
대한항공 가스파리니가 2017-18시즌 첫 트리플크라운의 주인공이 됐다.
가스파리니는 19일 오후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7-2018 V-리그 남자부 1라운드 우리카드전에서 24점을 터뜨리며 팀의 3-1 역전승을 도왔다.
이날 가스파리니의 서브는 3세트부터 터졌다. 서브 3개, 블로킹 3개와 함께 후위 공격 4개를 성공시키며 남녀부 통틀어 첫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했다.
정지석과 곽승석도 18, 15점을 기록했다. 강한 서브와 함께 팀 블로킹에서 12-2로 상대를 압도했다.
경기 후 가스파리니는 "트리플크라운 상을 받아서 좋다. 하지만 경기를 이겨서 더 좋다. 중요한 승점을 쌓아서 기쁘다. 이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며 승리의 미소를 지었다.
하지만 그는 "1세트에는 서브 토스가 좋지 않았다. 시간이 지나면서 리듬을 찾았다. 아직까지 서브 토스가 들쑥날쑥한 것이 큰 문제다"며 냉정하게 말했다.
박기원 감독은 가스파리니에 대해 "특별히 주문하지 않는다. 한선수가 다 알아서 응용을 한다. 2세트부터 한선수 토스가 정확하게 들어가면서 가스파리니가 상승세를 탔다. 어려운 볼 처리도 잘 해줬다"며 칭찬했다.
가스파리니는 지난 시즌에 이어 2년 연속 대한항공 유니폼을 입고 뛴다. 2016-17시즌 대한항공은 6년 만의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환호했다. 하지만 챔피언결정전에서 현대캐피탈과 5차전 혈투 끝에 준우승에 머물렀다.
이에 가스파리니는 "훈련할 때도 매 순간 그리고 볼 하나에 집중하려고 한다. 지난 일들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며 강한 우승 의지를 드러냈다.
사진=KOVO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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