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트리플크라운 주인공, 가스파리니 "아직 서브 토스 들쑥날쑥"

이보미 기자 2017. 10. 19. 21: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한항공 가스파리니가 2017-18시즌 첫 트리플크라운의 주인공이 됐다.

가스파리니는 19일 오후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7-2018 V-리그 남자부 1라운드 우리카드전에서 24점을 터뜨리며 팀의 3-1 역전승을 도왔다.

이날 가스파리니의 서브는 3세트부터 터졌다.

가스파리니는 지난 시즌에 이어 2년 연속 대한항공 유니폼을 입고 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한항공 가스파리니

[STN스포츠(인천)=이보미 기자]

대한항공 가스파리니가 2017-18시즌 첫 트리플크라운의 주인공이 됐다. 

가스파리니는 19일 오후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7-2018 V-리그 남자부 1라운드 우리카드전에서 24점을 터뜨리며 팀의 3-1 역전승을 도왔다. 

이날 가스파리니의 서브는 3세트부터 터졌다. 서브 3개, 블로킹 3개와 함께 후위 공격 4개를 성공시키며 남녀부 통틀어 첫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했다. 

정지석과 곽승석도 18, 15점을 기록했다. 강한 서브와 함께 팀 블로킹에서 12-2로 상대를 압도했다.  

경기 후 가스파리니는 "트리플크라운 상을 받아서 좋다. 하지만 경기를 이겨서 더 좋다. 중요한 승점을 쌓아서 기쁘다. 이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며 승리의 미소를 지었다. 

하지만 그는 "1세트에는 서브 토스가 좋지 않았다. 시간이 지나면서 리듬을 찾았다. 아직까지 서브 토스가 들쑥날쑥한 것이 큰 문제다"며 냉정하게 말했다. 

박기원 감독은 가스파리니에 대해 "특별히 주문하지 않는다. 한선수가 다 알아서 응용을 한다. 2세트부터 한선수 토스가 정확하게 들어가면서 가스파리니가 상승세를 탔다. 어려운 볼 처리도 잘 해줬다"며 칭찬했다. 

가스파리니는 지난 시즌에 이어 2년 연속 대한항공 유니폼을 입고 뛴다. 2016-17시즌 대한항공은 6년 만의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환호했다. 하지만 챔피언결정전에서 현대캐피탈과 5차전 혈투 끝에 준우승에 머물렀다. 

이에 가스파리니는 "훈련할 때도 매 순간 그리고 볼 하나에 집중하려고 한다. 지난 일들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며 강한 우승 의지를 드러냈다.

사진=KOVO

bomi8335@stnsports.co.kr

▶STN스포츠&대한축구협회(KFA)와 함께하는 '즐겨라' FA컵ㆍK3리그ㆍU리그ㆍ초중고리그

▶국내 유일무이 예측불허 스포츠 스타 토크쇼 <우리담소> 매주 방영

▶[스포츠의 모든 것! STN SPORTS] [스포츠전문방송 IPTV 올레 CH. 267번]

▶[STN스포츠 공식 페이스북] [STN스포츠 공식 인스타그램]

Copyright © 에스티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