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나은' 또 테러 위협, '폭발물 설치신고'.. 동일범으로 확인

2017. 10. 1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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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핑크 손나은이 또 다시 테러 위협을 받았다.

19일 동국대 서울캠퍼스 본관 로터스홀에서는 '동국사랑 111캠페인 1천구좌 돌파 기념, 연예인 동문 기부약정식 및 홍보대사 위촉식'에 손나은이 참석하려 했으나 행사를 앞두고 오후 2시께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이 협박범은 과거 강남경찰서에 전화를 걸어 "에이핑크를 죽이겠다"고 협박, 또한 쇼케이스 당일에도 "현장에 폭탄을 설치했다"고 협박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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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나은 또 테러 위협(사진=방송캡처)

에이핑크 손나은이 또 다시 테러 위협을 받았다.

19일 동국대 서울캠퍼스 본관 로터스홀에서는 '동국사랑 111캠페인 1천구좌 돌파 기념, 연예인 동문 기부약정식 및 홍보대사 위촉식'에 손나은이 참석하려 했으나 행사를 앞두고 오후 2시께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이에 경찰이 현장으로 출동했고 다행히 허위신고로 큰 문제는 발생하지 않았다. 손나은의 소속사측은 “손나은의 신변 역시 무사하다”며 전했다.

이번 협박 역시 지난 6월부터 손나은이 참석하는 행사마다 테러 협박을 일삼았던 동일인물로 밝혀졌다. 이 협박범은 과거 강남경찰서에 전화를 걸어 "에이핑크를 죽이겠다"고 협박, 또한 쇼케이스 당일에도 “현장에 폭탄을 설치했다"고 협박 하기도 했다.

한편, 경찰은 해외 거주중인 협박범을 인터폴 등과 공조를 통해 수사에 최대한 노력을 가하고 있는 것으로 밝혔다.

오수빈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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