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미단체 "트럼프 규탄하러 방미..'탄핵 수출'할 것"

입력 2017. 10. 19. 20:07 수정 2017. 10. 1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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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미(反美) 성향 청년단체 '방미 트럼프탄핵 청년 원정단(방탄청년단)'은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규탄하기 위해 미국에 간다"고 19일 밝혔다.

방탄청년단은 "이달 25일부터 내달 1일까지 뉴욕, 워싱턴, 로스앤젤레스를 경유하며 미국 내 트럼프 탄핵 여론을 고조시키고 국제 사회와 반 트럼프 평화연대를 실현할 예정"이라고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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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유엔본부 앞 시위 예고
(서울=연합뉴스) 이효석 기자 = 반미(反美) 성향 청년단체 '방미 트럼프탄핵 청년 원정단(방탄청년단)'은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규탄하기 위해 미국에 간다"고 19일 밝혔다. 방탄청년단은 "이달 25일부터 내달 1일까지 뉴욕, 워싱턴, 로스앤젤레스를 경유하며 미국 내 트럼프 탄핵 여론을 고조시키고 국제 사회와 반 트럼프 평화연대를 실현할 예정"이라고 예고했다. [방탄청년단 페이스북 캡처=연합뉴스 자료사진]

백악관·유엔본부 앞 시위 예고

(서울=연합뉴스) 이효석 기자 = 반미(反美) 성향 청년단체 '방미 트럼프탄핵 청년 원정단(방탄청년단)'은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규탄하기 위해 미국에 간다"고 19일 밝혔다.

방탄청년단은 "이달 25일부터 내달 1일까지 뉴욕, 워싱턴, 로스앤젤레스를 경유하며 미국 내 트럼프 탄핵 여론을 고조시키고 국제 사회와 반 트럼프 평화연대를 실현할 예정"이라고 예고했다.

이어서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 완전 파괴' 등 군사행동 가능성을 언급하며 전쟁 위기를 주도하고 있다"면서 "그가 자국 내에서 탄핵 위기에 휩싸여 있는 만큼 '탄핵 선진국'인 한국 청년들이 미국에 탄핵을 수출하겠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미국인들과 함께 백악관 앞에서 '반전 평화'를 외치고 트럼프 방한을 막기 위한 48시간 투쟁을 이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미국의 대북 적대정책 철회를 촉구하고 트럼프 탄핵 서명운동을 제안할 예정"이라면서 "강도 높은 대북제재로 한반도 위기를 고조시키는 유엔본부 앞에서도 1인시위와 기자회견을 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hy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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