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미단체 "트럼프 규탄하러 방미..'탄핵 수출'할 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반미(反美) 성향 청년단체 '방미 트럼프탄핵 청년 원정단(방탄청년단)'은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규탄하기 위해 미국에 간다"고 19일 밝혔다.
방탄청년단은 "이달 25일부터 내달 1일까지 뉴욕, 워싱턴, 로스앤젤레스를 경유하며 미국 내 트럼프 탄핵 여론을 고조시키고 국제 사회와 반 트럼프 평화연대를 실현할 예정"이라고 예고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백악관·유엔본부 앞 시위 예고
(서울=연합뉴스) 이효석 기자 = 반미(反美) 성향 청년단체 '방미 트럼프탄핵 청년 원정단(방탄청년단)'은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규탄하기 위해 미국에 간다"고 19일 밝혔다.
방탄청년단은 "이달 25일부터 내달 1일까지 뉴욕, 워싱턴, 로스앤젤레스를 경유하며 미국 내 트럼프 탄핵 여론을 고조시키고 국제 사회와 반 트럼프 평화연대를 실현할 예정"이라고 예고했다.
이어서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 완전 파괴' 등 군사행동 가능성을 언급하며 전쟁 위기를 주도하고 있다"면서 "그가 자국 내에서 탄핵 위기에 휩싸여 있는 만큼 '탄핵 선진국'인 한국 청년들이 미국에 탄핵을 수출하겠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미국인들과 함께 백악관 앞에서 '반전 평화'를 외치고 트럼프 방한을 막기 위한 48시간 투쟁을 이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미국의 대북 적대정책 철회를 촉구하고 트럼프 탄핵 서명운동을 제안할 예정"이라면서 "강도 높은 대북제재로 한반도 위기를 고조시키는 유엔본부 앞에서도 1인시위와 기자회견을 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hyo@yna.co.kr
- ☞ "'맛집'이라더니…손님이 남긴 음식을 10대 알바에 먹여"
- ☞ 여중생 폭행 가해자들 첫공판…앳된 얼굴에 참여재판 거부
- ☞ 20대女 폭행…숨지자 풀숲 알몸 유기한 커플 구속기소
- ☞ "기장이 화장실 급해서 깜빡하고 역에서 문 안열고 출발"
- ☞ 10대 의붓 손녀 유린해 아이 둘 낳게 한 인면수심 50대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코스비 가족' 아들 테오, 카리브해 연안 해변서 익사 | 연합뉴스
- 여자배구 이재영, 일본 히메지 입단 "지난 일 반성…기회 감사"(종합) | 연합뉴스
- '벌집 제거' 출동 소방펌프차 10m 아래로 추락…소방관 3명 중상 | 연합뉴스
- 산청 산사태 때 밀려나온 할머니, 손자가 700m 업고 뛰어 구조 | 연합뉴스
- [현장] "굉음이 총소리였다니"…펜트하우스서 벌어진 참극에 충격(종합) | 연합뉴스
- 주 4일제 시행해보니…"번아웃 감소·직무만족 개선 효과" | 연합뉴스
- "부대원 시켜 두릅 따고 닭장 설치"…육군 사단장 '갑질' 의혹 | 연합뉴스
- "급식 사진 잘나오게"…'집단 납중독' 中유치원 원장도 중독 진단 | 연합뉴스
- 하정우, 팬 별명 요청에 '최음제' 논란…"깊이 사과" | 연합뉴스
- 고물모아 천만원 기부 86세 노인…"삶의 마지막은 작은나눔으로"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