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 외교단, 11월2∼4일 방중..북핵·사드보복 해법 모색

박기호 기자 입력 2017. 10. 19.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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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동북아평화협력 의원외교단이 다음 달 2일부터 4일까지 중국을 방문, 북핵 문제와 중국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제재에 대한 해법을 모색한다.

의원외교단 단장인 정동영 의원측 관계자는 19일 뉴스1과의 통화에서 "중국 고위 인사 및 주요 싱크탱크 관계자와의 면담 및 간담회를 통해 북핵 및 미사일 위기와 중국의 사드 제재에 대한 해법을 모색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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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4당 소속 의원들 6명..中 고위급 관계자와 회동 예정
지난 추석 연휴 기간 미국을 방문했던 국회 동북아평화협력 의원외교단. 2017.10.11/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서울=뉴스1) 박기호 기자 = 국회 동북아평화협력 의원외교단이 다음 달 2일부터 4일까지 중국을 방문, 북핵 문제와 중국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제재에 대한 해법을 모색한다.

의원외교단 단장인 정동영 의원측 관계자는 19일 뉴스1과의 통화에서 "중국 고위 인사 및 주요 싱크탱크 관계자와의 면담 및 간담회를 통해 북핵 및 미사일 위기와 중국의 사드 제재에 대한 해법을 모색할 것"이라고 전했다.

중국 방문에는 이번달 미국을 찾았던 정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이석현·김두관 바른정당 정병국 의원을 비롯해 자유한국당 나경원·국민의당 조배숙 의원 등이 참여한다.

이들은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와 공산당 등의 고위급 인사, 싱크탱크의 주요 인사들과 회동을 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중국공산당 제19차 전국대표대회가 진행되고 있어 구체적인 회동 인사 명단은 확정되지 않았다.

특히, 외교부가 중국의 고위급 인사들과의 회동을 주선하는 등 측면에서 지원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1일 외교단 소속 의원들과 환담을 하면서 이들이 중국을 방문할 때 안보실장 차원에서 도움을 줄 것을 지시한 데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good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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