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조합 강점 살린 삼성, 롱주 잡고 1세트 선취

2017. 10. 19.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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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갈수록 힘을 더하는 조합 강점을 살린 삼성이 1세트를 선취했다.

경기 결과 삼성 갤럭시가 롱주 게이밍을 꺾고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

김동하의 잭스가 크라운의 말자하를 노리자 삼성 챔피언들이 모여들었고, 롱주는 순탄하게 킬을 쓸어담은 것.

막강한 화력과 스킬 연계에 힘입은 삼성은 43분경 장로 드래곤을 사냥한 후, 롱주의 본진을 초토화 시키고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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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갈수록 힘을 더하는 조합 강점을 살린 삼성이 1세트를 선취했다. 

2017 리그오브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그룹 스테이지 8강 1경기 1세트가 19일, 중국 광둥성 광저우 스포츠센터에서 진행됐다. 경기 결과 삼성 갤럭시가 롱주 게이밍을 꺾고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 

경기 시작 6분경 '비디디' 곽보성의 신드라가 '크라운' 이민호의 말자하를 솔로킬로 제압하면서 선취점을 획득했다. 8분경 '앰비션' 강찬용의 세주아니는 미드 라인 갱킹으로 신드라를 잡고 손해를 만회하는 모습. 

10분경 삼성은 탑 라인 지원으로 '칸' 김동하의 잭스를 처치했다. 롱주는 세주아니가 탑 라인에 있는 것을 확인하고, 바텀 1차 포탑과 화염 드래곤을 챙겼다.

화염 드래곤을 두고 17분경 드래곤 둥지 앞에서 교전이 벌어졌다. 세주아니가 '고릴라' 강범현의 쓰레쉬가 사용한 사형선고에 잡히면서 삼성이 한타에서 패배하는 구도가 만들어졌다. '큐베' 이성진의 케넨은 궁극기로 '프레이' 김종인의 자야를 단숨에 처치해, 삼성이 2대3 킬교환을 성사시켜 대패는 면했다. 

29분경 미드 라인에서 벌어진 한타에서 삼성이 롱주의 핵심 딜러인 신드라와 자야를 처치하고, 바론 버프를 획득해 확실하게 주도권을 잡았다. 삼성은 포탑 3개와 미드 억제기를 파괴해 글로벌 골드 격차를 4천 이상 벌렸다.

롱주는 35분경 탑 2차 포탑 부근에서 4대 1 킬교환을 하고 한타를 대승해 반격을 시도했다. 김동하의 잭스가 크라운의 말자하를 노리자 삼성 챔피언들이 모여들었고, 롱주는 순탄하게 킬을 쓸어담은 것.

롱주는 38분경 바론 버스트를 시작해 케넨의 스플릿 푸시를 견제했다. 삼성은 역으로 이니시에이팅을 걸고, 박재혁의 트리스타나가 대미지를 퍼부어 잭스와 쓰레쉬를 처치했다. 두 번째 바론 버프까지 획득 후 탑과 미드 억제기를 무너뜨려 승기를 잡았다. 

막강한 화력과 스킬 연계에 힘입은 삼성은 43분경 장로 드래곤을 사냥한 후, 롱주의 본진을 초토화 시키고 승리를 거뒀다. 
이한빛 기자 mond@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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