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서방압박 불구, 탄도미사일 프로그램 속도낼 것"

최종일 기자 2017. 10. 19. 17: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란의 정예군 이란혁명수비대(IRGC)가 19일 미국과 유럽연합(EU)의 중단 압박에도 불구하고 이란의 탄도 미사일 프로그램이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란의 반관영 타스님 통신에 따르면 IRGC는 이날 성명에서 "혁명수비대에 대한 도널트 트럼프 대통령의 적대적 접근에 맞서 이란의 탄도 미사일 프로그램은 확대되고 또 더 빠른 속도로 계속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란의 정예군 이란혁명수비대(IRGC) 성명 발표
이란의 장거리 탄도미사일 카다르가 2016년 3월 9일(현지시간) 북부 알보르즈 산맥에서 발사돼 상공으로 치솟고 있다. 이란은 혁명수비대가 2발의 미사일을 시험발사했다고 밝혔다 ©AFP=News1

(서울=뉴스1) 최종일 기자 = 이란의 정예군 이란혁명수비대(IRGC)가 19일 미국과 유럽연합(EU)의 중단 압박에도 불구하고 이란의 탄도 미사일 프로그램이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란의 반관영 타스님 통신에 따르면 IRGC는 이날 성명에서 "혁명수비대에 대한 도널트 트럼프 대통령의 적대적 접근에 맞서 이란의 탄도 미사일 프로그램은 확대되고 또 더 빠른 속도로 계속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13일 트럼프 대통령은 대이란 전략을 발표하면서 이란이 중동을 '불안정하게 만드는 활동들'을 하고 있다고 비난하며 핵명수비대와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에 대한 강력한 추가 제재를 지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2015년 'P5+1(주요 5개국+독일)'과 이란이 체결한 협정(JCPOA·포괄적공동행동계획)과 관련해 이란의 핵합의 준수에 대해 '불인증'을 선언했다.

allday33@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