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서방압박 불구, 탄도미사일 프로그램 속도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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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의 정예군 이란혁명수비대(IRGC)가 19일 미국과 유럽연합(EU)의 중단 압박에도 불구하고 이란의 탄도 미사일 프로그램이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란의 반관영 타스님 통신에 따르면 IRGC는 이날 성명에서 "혁명수비대에 대한 도널트 트럼프 대통령의 적대적 접근에 맞서 이란의 탄도 미사일 프로그램은 확대되고 또 더 빠른 속도로 계속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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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최종일 기자 = 이란의 정예군 이란혁명수비대(IRGC)가 19일 미국과 유럽연합(EU)의 중단 압박에도 불구하고 이란의 탄도 미사일 프로그램이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란의 반관영 타스님 통신에 따르면 IRGC는 이날 성명에서 "혁명수비대에 대한 도널트 트럼프 대통령의 적대적 접근에 맞서 이란의 탄도 미사일 프로그램은 확대되고 또 더 빠른 속도로 계속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13일 트럼프 대통령은 대이란 전략을 발표하면서 이란이 중동을 '불안정하게 만드는 활동들'을 하고 있다고 비난하며 핵명수비대와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에 대한 강력한 추가 제재를 지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2015년 'P5+1(주요 5개국+독일)'과 이란이 체결한 협정(JCPOA·포괄적공동행동계획)과 관련해 이란의 핵합의 준수에 대해 '불인증'을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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