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째 작품 활동 無' 원빈, 유력한 차기작은?
김대령 2017. 10. 19. 17:25
[스포츠서울 김대령 인턴기자] 배우 원빈의 행보가 다시 한 번 화제로 떠올랐다.
원빈은 지난 18일 강원도 원주 한 리조트에서 열린 커피브랜드 행사에 참석했다. 지난 2015년 결혼 후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것이다.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행사에 참석한 원빈의 모습이 화제를 모았다. 사진 속 그는 푸들을 연상케 하는 파격적인 웨이브 헤어스타일에도 감춰지지 않는 외모로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그의 차기작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는 지난 2010년 영화 '아저씨' 이후 CF 외에는 작품 활동을 하지 않고 있다.
유력한 작품은 영화 '스틸 라이프'다. 지난 3월 한 매체는 원빈이 2013년 개봉한 이탈리아 출신 우베르토 파솔리니가 메가폰을 잡은 '스틸 라이프'의 판권 구매 과정에 참여했으며, 출연을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원빈 측은 이에 "검토 중인 작품 중 하나"라며 말을 아꼈지만, 여전히 가장 유력한 차기작으로 거론되고 있다.
'스틸 라이프'는 홀로 죽음을 맞이한 사람들의 장례식을 치르고 지인들을 찾아 초대하는 직업을 가진 남자가, 맞은편 아파트에 죽은 채 발견된 남자의 삶을 쫓으면서 겪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군함도', '신과 함께' 등 올해 개봉작도 모두 고사한 원빈이 어떤 영화로 화려하게 극장가로 복귀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daeryeong@sportsseoul.com
사진ㅣ인터넷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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