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상문, CJ컵 1라운드 39위.. 선두 토마스와 8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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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상문(31)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CJ컵 1라운드를 공동 39위로 마쳤다.
배상문은 19일 제주 서귀포시 나인브릿지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PGA투어 더CJ컵앳나인브릿지(CJ컵) 1라운드에서 보기 3개를 범했지만 버디 4개를 잡으며 1언더파 71타를 기록했다.
배상문은 13번 홀(파3)에서 첫 보기를 했으나 이후 2개 홀 연속 버디를 잡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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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수진 기자]배상문(31)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CJ컵 1라운드를 공동 39위로 마쳤다.
배상문은 19일 제주 서귀포시 나인브릿지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PGA투어 더CJ컵앳나인브릿지(CJ컵) 1라운드에서 보기 3개를 범했지만 버디 4개를 잡으며 1언더파 71타를 기록했다.
이날 배상문은 세계 정상급 선수인 저스틴 토마스, 팻 페레스(이상 미국)와 한 조를 이뤄 경기를 했다.
배상문은 13번 홀(파3)에서 첫 보기를 했으나 이후 2개 홀 연속 버디를 잡아냈다. 후반 홀에서도 버디와 보기를 2개씩 기록하면서 1언더파로 끝내 30위권에 안착했다.
1라운드 선두에 오른 토마스(9언더파 63타)와는 8타차, 공동 19위 페레스(3언더파 69타)와는 2타 차이가 난다.
지난 8월 전역 후 2개 대회에 출전해 모두 컷 탈락한 배상문은 이번 대회에서는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한편 4언더파 68타를 친 김휘가 한국선수로는 가장 높은 공동 11위에 자리했고 김시우는 2언더파 70타를 치며 공동 29위로 첫 라운드를 마무리했다.
스포츠한국 김수진 기자 sesq33@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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