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신인상 박성현, 부담감 느꼈나'..1라운드 전반에만 6오버파

하유선 기자 입력 2017. 10. 19. 15:55 수정 2017. 10. 20.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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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슈퍼 루키' 박성현(24)이 신인왕을 확정한 뒤 첫 출전한 대회에서 첫날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19일 대만 타이베이 미라마르 골프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LPGA 투어 '아시안 스윙' 두 번째 대회인 스윙잉 스커츠 타이완 챔피언십(총상금 220만달러) 1라운드.

6번홀까지 무려 6타를 잃은 박성현의 순위는 81명이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최하위권까지 곤두박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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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 프로. 사진제공=하나금융그룹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슈퍼 루키’ 박성현(24)이 신인왕을 확정한 뒤 첫 출전한 대회에서 첫날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19일 대만 타이베이 미라마르 골프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LPGA 투어 ‘아시안 스윙’ 두 번째 대회인 스윙잉 스커츠 타이완 챔피언십(총상금 220만달러) 1라운드. 박성현은 초반 3번홀(파3)과 4번홀(파4)에서 연속 보기로 불안하게 출발했다.

흔들린 그는 5번홀(파4)에서 더블보기를 적었다. 불운은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바로 6번홀(파5)에서도 잇따라 더블보기를 추가했다.

6번홀까지 무려 6타를 잃은 박성현의 순위는 81명이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최하위권까지 곤두박질쳤다.

7번홀(파3)에서 파 세이브하며 마음을 가다듬은 박성현은 11번홀(파4)에서 첫 버디를 잡아냈다. 한국시간 오후 3시 30분 현재 13번홀을 마쳤고, 5오버파로 70위권을 기록 중이다.

선두 지은희(31)와는 10타 차이다. 지은희는 16번홀까지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골라냈다.

이보다 앞서 LPGA 투어는 "이번 시즌 5개 대회를 남겨놓고 있는 상황에서 박성현이 산술적으로 올해의 신인상 수상 선수로 확정됐다"면서 "역대 신인왕 가운데 2위와의 점수 차가 세 번째로 많이 난다"고 밝혔다./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news@golfhankook.com

하유선 기자 news@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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