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 e스포츠, 배틀그라운드 팀 로스터 발표

이윤지 입력 2017. 10. 19.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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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2 e스포츠의 배틀그라운드팀 로스터. (사진=G2 e스포츠 공식 홈페이지 발췌)

유럽 프로 게임단 G2 e스포츠가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에 뛰어든다.

G2는 18일(현지 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배틀그라운드 팀 창단과 로스터를 발표했다. G2의 배틀그라운드 팀은 'phantasy' 마크 피니, 'stephen' 스티븐 필립스, 'velan' 데이비드 벨란, 'wack0' 잭 미들턴으로 꾸려졌다.

'phantasy' 마크 피니, 'stephen' 스티븐 필립스는 콜 오브 듀티 프로 게이머로 활동했고, 'velan' 데이비드 벨란, 'wack0' 잭 미들턴은 오버워치에서 경력을 쌓았다. G2는 "모든 선수들은 인사팀에서 직접 선발했다"며 "FPS 경험이 많은 선수들이 훌륭한 성적을 거두고, 새로운 종목에서 G2의 승리 정신을 구현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믿음을 드러냈다.

G2 e스포츠의 최고경영자 'ocelote' 카를로스 로드리게즈는 "네 명의 선수들은 과거부터 환상적인 경쟁력을 보여줬다"며 "그들이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갈 수 있도록 돕겠다"는 환영 인사를 전했다.

팀장으로 합류한 마크 피니는 "G2를 대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우리의 팀은 열정적이고, 성공에 대한 의욕을 가진 선수들로 구성돼 있다. G2의 지원과 함께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갈 것을 기대한다"는 입단 소감을 밝혔다.

G2는 유럽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프로 게임단으로 리그 오브 레전드, 카운터 스트라이크:글로벌 오펜시브(CS:GO), 하스스톤, 베인글로리 등 다수의 종목을 운영하고 있다.

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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