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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오스톰’, 재난 블록버스터 19일 개봉…모스크바 폭염+홍콩 용암 그래픽 甲
기사입력 2017.10.19 11:35:12
‘지오스톰’ 사진=‘지오스톰’ 스틸
'지오스톰'은 인간이 기후를 조정하면서 발생하는 지구 대재앙을 그린 재난 블록버스터이다. 영화는 기후변화로 발생하는 자연재해를 예방하고자 인간이 날씨를 조정하면서 예기치 않게 발생하는 자연재난을 거대한 스케일로 담아냈다.
두바이 사막지대에 쓰나미가 몰려오고, 모스크바에 폭염, 인도 뭄바이에 토네이도, 홍콩에서 용암 분출 등 비정상적인 재난이 지구 곳곳에서 벌어지는 상황을 실감나게 그려냈다.
미국 대통령 권력을 차지하려는 세력의 음모와 자연재해 블록버스터를 결합시킨 이 영화는 빠른 속도감과 상상을 초월하는 파괴적인 재난이 눈길을 끄는 영화다.
그러나 재난영화 특유의 익숙한 문법과 개연성이 부족한 스토리 전개가 아쉬움으로 남는다. 형제(제라드 버틀러, 짐 스터게스)가 갈등을 극복하고 거대 음모를 막아내는 설정도 흥미를 유발시키기에는 부족하다.
또한 영화는 다양한 국가의 배우들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스코틀랜드 출신 제라드 버틀러, 영국의 짐 스터게스, 호주 애비 코니쉬, 쿠바 앤디 가르시아, 미국 에드 해리스, 탈리타 베이트먼와 멕시코, 루마니아, 독일, 나이지리아, 이집트, 아일랜드, 중국 등 세계 각지 출신의 배우들이 총출동했다.
한편, 19일 개봉한 영화 '지오스톰'은 2D와 3D, 4DX, IMAX 3D 버전으로 관람이 가능하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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