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총장 "핵잠수함 시급성 인정..美핵잠 대여 등은 유념"

조규희 기자,문대현 기자 2017. 10. 19.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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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현성 해군참모총장은 19일 우리 해군의 원자력추진잠수함 건조·보유의 시급성은 인정하면서도 미국의 잠수함 대여 등에 대해서는 조심스런 입장을 보였다.

엄 총장은 이날 충남 계룡대에서 열린 국회 국정감사에서 정진석 자유한국당 의원의 관련 질문에 "우리 해군의 원자력추진잠수함 보유는 작전적 측면에서 효용성이 아주 높겠다는 입장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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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현성 해군참모총장이 19일 충남 계룡대에서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의 해군본부 국정감사에서 거수경례를 하고 있다. 2017.10.19/뉴스1 © News1 허경 기자

(계룡대=뉴스1) 조규희 기자,문대현 기자 = 엄현성 해군참모총장은 19일 우리 해군의 원자력추진잠수함 건조·보유의 시급성은 인정하면서도 미국의 잠수함 대여 등에 대해서는 조심스런 입장을 보였다.

엄 총장은 이날 충남 계룡대에서 열린 국회 국정감사에서 정진석 자유한국당 의원의 관련 질문에 "우리 해군의 원자력추진잠수함 보유는 작전적 측면에서 효용성이 아주 높겠다는 입장이다"고 말했다.

'시급하다는 뜻'이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말했다.

정 의원이 자체 잠수함 건조까지 전력공백을 메우기 위해 미국에서 잠수함을 대여해 한·미, 한·미·일 3국의 공동 운영 등에 대한 생각을 묻자 "잘 유념해서 한·미 협의간에 그런 사항을 잘 협의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playing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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