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영의 재발견"..'당잠사'로 보여준 완벽 변신

현지민 2017. 10. 19. 09: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강기영이 시청자들을 오싹하게 만드는 연기를 보여주며 SBS 수목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이하 당잠사)'의 출연을 마무리했다.

강기영은 극중 살인마 강대희 역을 맡아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줬다.

강기영은 평범한 치킨집 주인부터 친동생을 죽이고도 웃어보이는 섬뜩한 내면, 분노와 광기로 폭주하는 모습까지 점차 변해가는 심리를 세심하게 표현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텐아시아=현지민 기자]

‘당잠사’ 강기영 / 사진제공=유본컴퍼니
배우 강기영이 시청자들을 오싹하게 만드는 연기를 보여주며 SBS 수목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이하 당잠사)’의 출연을 마무리했다.

강기영은 극중 살인마 강대희 역을 맡아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줬다. 극에서 강대희는 보험금을 노리고 교통사고로 위장해 친동생을 음독 살인하고, 완전범죄를 위해 잔악무도한 악행을 이어갔다.

변호사 이유범(이상엽)에게 뻔뻔한 태도로 변호를 요구하며 무죄로 풀려났지만, 결국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강기영은 평범한 치킨집 주인부터 친동생을 죽이고도 웃어보이는 섬뜩한 내면, 분노와 광기로 폭주하는 모습까지 점차 변해가는 심리를 세심하게 표현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이에 ‘강기영의 재발견’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강기영이 이제껏 보여주지 않았던 새로운 모습이었기에 탄탄한 연기력과 섬세한 감정 표현을 바탕으로 앞으로 그가 보여줄 연기 스펙트럼에 기대감이 모아진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재배포금지>

Copyrigh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