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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김정은, 평양 신발공장 현지지도…리설주·김여정 동행

(서울=뉴스1) 양은하 기자 | 2017-10-19 09:15 송고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부인 리설주, 여동생 김여정과 함께 평양에 있는 류원신발공장을 현지지도했다. (노동신문)© News1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부인 리설주, 여동생 김여정과 함께 평양에 있는 류원신발공장을 현지지도했다. (노동신문)© News1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부인 리설주, 여동생 김여정과 함께 평양에 있는 류원신발공장을 현지지도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9일 보도했다.

통신은 "김정은 동지께서 리설주 동지와 함께 우리나라 신발 공업부문의 전형단위, 표준공장으로 훌륭히 전변된 류원 신발 공장을 현지지도했다"고 전했다.
이 공장은 연건축 면적 2만4700여㎡의 건축공사와 169종 1844대의 설비 현대화 공사를 끝내고 지난 7월 문을 열었으며 연간 백수십만 켤레의 각종 운동 신발과 전문 체육 신발들을 생산한다고 통신은 설명했다.  

김정은은 공장에서 아버지 김정일의 현지지도 표식비를 보며 "공장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김정일의 숭고한 뜻을 높이 받들어 질 좋고 맵시 있는 신발을 더 많이 생산하여 인민들에게 안겨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 공장의 여러 곳을 돌아보며 "현대적인 설비들을 자체로 제작 설치함으로써 국산화 비중을 87% 이상으로 보장했다"며 "류원신발 공장이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는 제품으로 생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시찰에는 김정은의 여동생 김여정 당 부부장과 안정수 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김용수 당 부장, 조용원·박명순 당 부부장 등이 수행했다.


letit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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