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 "美경제, 허리케인 영향 있었으나 완만한 속도 성장"

2017. 10. 19. 0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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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경제가 노동시장 호조에 힘입어 완만한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고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18일(현지시간) 밝혔다.

연준은 이날 발간한 경기동향 보고서인 '베이지북'에서 지난달부터 이달 초까지 12개 연방준비은행 담당 지역의 경기 상황을 분석한 결과, 허리케인 '하비'와 '어마'로 인해 일시적인 영향이 있었지만, 미국의 경제활동은 '점진적'(modest) 또는 '완만한'(moderate) 속도로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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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연합뉴스) 강영두 특파원 = 미국 경제가 노동시장 호조에 힘입어 완만한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고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18일(현지시간) 밝혔다.

연준은 이날 발간한 경기동향 보고서인 '베이지북'에서 지난달부터 이달 초까지 12개 연방준비은행 담당 지역의 경기 상황을 분석한 결과, 허리케인 '하비'와 '어마'로 인해 일시적인 영향이 있었지만, 미국의 경제활동은 '점진적'(modest) 또는 '완만한'(moderate) 속도로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연준은 또 미국의 노동시장이 호조를 보여, 일부 산업 분야에서는 일자리 부족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재닛 옐런 의장이 지난 5월 기자회견을 하는 모습 [AP=연합뉴스]

k027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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