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봉암교서 뛰어내리려던 40대..설득 끝에 구조

강대한 기자 2017. 10. 18.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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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후 9시44분쯤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봉암교의 아치형 철 구조물위에서 손모씨(43)가 뛰어내리려한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손씨의 처남인 김모씨(39)의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경찰·해경과 공동대응에 나섰다.

소방대원이 구조물 위로 올라가 10여분 설득 끝에 손씨를 구조했다.

경찰은 손씨를 처남에게 인계하고 귀가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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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후 9시44분쯤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봉암교의 철 구조물위에서 40대 남성이 뛰어내리려 하는 것을 소방대원이 설득하고 있다.(창원소방제공)2017.10.18/뉴스1© News1

(부산·경남=뉴스1) 강대한 기자 = 18일 오후 9시44분쯤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봉암교의 아치형 철 구조물위에서 손모씨(43)가 뛰어내리려한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손씨의 처남인 김모씨(39)의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경찰·해경과 공동대응에 나섰다.

혹시 모를 사고를 대비해 다리위에는 에어매트를 설치하고 바다에는 구조정 2대를 배치했다.

소방대원이 구조물 위로 올라가 10여분 설득 끝에 손씨를 구조했다.

조사 결과, 몸이 불편했던 손씨는 지인과 술을 마시고 집으로 돌아가던 중 신변을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손씨를 처남에게 인계하고 귀가 조치했다.

rok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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