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봉암교서 뛰어내리려던 40대..설득 끝에 구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8일 오후 9시44분쯤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봉암교의 아치형 철 구조물위에서 손모씨(43)가 뛰어내리려한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손씨의 처남인 김모씨(39)의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경찰·해경과 공동대응에 나섰다.
소방대원이 구조물 위로 올라가 10여분 설득 끝에 손씨를 구조했다.
경찰은 손씨를 처남에게 인계하고 귀가 조치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경남=뉴스1) 강대한 기자 = 18일 오후 9시44분쯤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봉암교의 아치형 철 구조물위에서 손모씨(43)가 뛰어내리려한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손씨의 처남인 김모씨(39)의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경찰·해경과 공동대응에 나섰다.
혹시 모를 사고를 대비해 다리위에는 에어매트를 설치하고 바다에는 구조정 2대를 배치했다.
소방대원이 구조물 위로 올라가 10여분 설득 끝에 손씨를 구조했다.
조사 결과, 몸이 불편했던 손씨는 지인과 술을 마시고 집으로 돌아가던 중 신변을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손씨를 처남에게 인계하고 귀가 조치했다.
rok1813@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