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기온 다시 오르고 빗방울..해상 거센 물결

이창민 캐스터 2017. 10. 18. 23:06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데스크] 내내 흐린 하늘에 빗방울까지 떨어지면서 서늘한 하루였습니다.

내일(19일)도 하늘에는 구름이 많겠지만 오늘(18일)보다는 기온이 오르겠습니다.

서울의 낮 기온 22도로 오늘보다 3도가량 높겠고요.

이후로 주말까지도 평년 수준 웃돌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해상에서는 높은 물결이 일고 있습니다.

동해와 남해에는 풍랑주의보가 제주 먼바다에는 풍랑경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당분간 해안 지방에는 강풍이 불겠고 해상에서는 높은 물결이 일겠습니다.

현재 전국 하늘 흐린 가운데 군데군데 빗방울이 떨어지고 있는데요.

오늘 밤까지 경기 동부와 영서 일부 지방에는 비가 조금 내리겠고 그밖에 내륙 지방에서도 내일 낮까지는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한편, 북상 중인 21호 태풍 란은 필리핀 동쪽 해상을 지나고 있습니다.

북상하면서 세력이 점차 강해지겠고 주말 사이에는 일본 오키나와 부근까지 올라올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밤사이 강원 산간과 해안지방에는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한낮 기온은 서울이 22도까지 오르겠지만 동해안 지방은 강릉이 17도에 머물겠고 남부지방은 부산의 낮기온 22도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물결은 동해와 남해에서 3, 4m까지 높게 일겠습니다.

당분간 대체로 맑은 날씨가 계속되겠지만 일교차는 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이창민 캐스터

[저작권자(c) MBC (www.imnews.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