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2] 승장 김태형 "3·4차전, 힘으로 붙어 이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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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오프 1차전 13-5, 그리고 2차전 17-7. 이틀간 42득점이 터졌다.
김태형(50) 두산 감독은 18일 NC와의 플레이오프 2차전을 승리한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오늘 승리해)1승 1패로 균형을 맞췄다. 생각보다 선발투수의 실점이 많다. 야수들의 타격 컨디션이 좋은 만큼 (원정에 가서)힘으로 붙어 이기는 방도 밖에 없다"라고 밝혔다.
두산은 5회말까지 4-6으로 끌려갔다.
장원준은 5⅓이닝 동안 홈런 3개를 맞고 6실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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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이상철 기자] 플레이오프 1차전 13-5, 그리고 2차전 17-7. 이틀간 42득점이 터졌다. 승부의 포인트는 결국 ‘화력’이었다.
김태형(50) 두산 감독은 18일 NC와의 플레이오프 2차전을 승리한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오늘 승리해)1승 1패로 균형을 맞췄다. 생각보다 선발투수의 실점이 많다. 야수들의 타격 컨디션이 좋은 만큼 (원정에 가서)힘으로 붙어 이기는 방도 밖에 없다”라고 밝혔다.
두산은 5회말까지 4-6으로 끌려갔다. 장원준은 5⅓이닝 동안 홈런 3개를 맞고 6실점을 했다. 김 감독은 “장원준의 실투를 NC 타자들이 놓치지 않더라. 보통 선발투수의 실점을 어느 정도 계산을 하고 경기를 치르는데, 계속 안 맞고 있다. 고민이 된다. 그렇지만 다른 대안이 없다. 이대로 밀고 갈 수밖에 없다. 결국 오늘도 특별한 터닝 포인트 없이 쳐서 이긴 것이다”라고 말했다.
두산은 이날 타순을 조정하면서 한 명만 바꿨다. 에반스를 빼고 최주환을 넣었다. 그 효과는 컸다. 최주환은 6회말 역전 만루 홈런을 터뜨리며 플레이오프 2차전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김 감독은 “에반스가 장타력을 갖고 있다. 장타는 분위기를 바꿀 수 있다. 그러나 콘택트 능력이 좋은 편이 아니다. (오늘 NC 선발투수)이재학은 체인지업이 좋은 투수라 좀 더 콘택트 능력이 나은 최주환을 선발로 내세웠다”라고 설명했다.
[rok1954@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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