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2] '쐐기 만루포' 최주환, "팀 승리에 보탬돼 좋다"

2017. 10. 18.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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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주환이 '쐐기 만루포'를 터트리며 두산에 승리를 선사했다.

두산은 1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포스트시즌 NC 다이노스와의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김재환의 멀티홈런, 최주환의 만루포에 힘입어 17-7로 대승을 거뒀다.

두산은 선발 장원준이 5⅓이닝 10피안타 3피홈런 6실점으로 부진했다.

최주환은 6회 맨쉽을 상대로 만루홈런을 터트려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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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 서정환 기자] 최주환이 ‘쐐기 만루포’를 터트리며 두산에 승리를 선사했다.

두산은 1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포스트시즌 NC 다이노스와의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김재환의 멀티홈런, 최주환의 만루포에 힘입어 17-7로 대승을 거뒀다. 두산은 1차전 패배를 만회하며 시리즈를 원점으로 돌렸다.

두산은 선발 장원준이 5⅓이닝 10피안타 3피홈런 6실점으로 부진했다. 하지만 타선이 폭발하며 역전승을 거뒀다. 최주환은 6회 맨쉽을 상대로 만루홈런을 터트려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다음은 최주환과 일문일답.

▲ 경기 소감은?

중요한 경기였다. 이겨서 기분 좋다. 중요한 상황에서 욕심 안 부리고 타석에 섰다. 다행히 결과가 좋았다. 팀이 이기는데 보탬이 되는 홈런이 나와 좋다. 

▲ 만루홈런 상황은?

대기 타석에 있을 때 바뀔 수 있다고 생각했다. 타격코치님이 '안 바꿀거니까 자신 있게 쳐라'고 하셨다. 타석에서 집중해서 쳤다. 결과가 좋았다. 

▲ 1차전 패배 후 든 생각은?

NC가 부담이 되고 우리가 더 강팀이라고 생각했다. 어제 졌지만 우리가 더 좋은 팀이라 생각했다. 더 집중해야겠다고 생각했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잠실=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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