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필 청년시리즈' 날개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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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경기도지사의 '일하는 청년정책 시리즈'가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위원회 동의를 받아 내년 1월 전면 시행된다.
하지만 남 지사와 경기도의회는 지난 9월 12일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심의위원회 심의를 받은 후 내년부터 일하는 청년시리즈를 시행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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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남경필 경기도지사의 ‘일하는 청년정책 시리즈’가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위원회 동의를 받아 내년 1월 전면 시행된다.
경기도는 18일 오전 보건복지부로부터 ‘경기도의 일하는 청년정책 시리즈 3개 사업’ 동의 공문을 공식 접수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도는 내년도 예산에 1484억원 규모의 일하는 청년시리즈 예산을 수립, 본격 시행에 들어간다.
앞서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지난 8월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일하는 청년 마이스터 통장·일하는 청년연금·일하는 청년 복지포인트 사업예산’으로 총 205억5200만원을 제출했지만 보다 정교한 사업계획 수립과 사회보장심의위원회의 심의 후 예산 편성을 주장하는 경기도의회의 반대로 진통을 겪었다.
하지만 남 지사와 경기도의회는 지난 9월 12일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심의위원회 심의를 받은 후 내년부터 일하는 청년시리즈를 시행하기로 합의했다.
남 지사는 “정부가 청년에게 일자리의 희망을 주고, 중소기업에게는 구인난 해소를 통한 새 엔진을 달아주겠다는 경기도 인식에 공감해준 데 대해 환영한다”고 했다.
‘청년연금’은 도내 거주 청년근로자가 도내 중소기업에서 10년 이상 근무할 경우 자부담금, 도비지원금, 퇴직연금을 합쳐 1억원의 목돈을 마련하도록 지원하는 정책이다. ‘청년 마이스터 통장’은 제조업 분야 중소기업 청년근로자에게 2년간 월 30만원씩 임금을 지원하며, ‘청년 복지포인트’ 사업은 중소기업 청년근로자의 복리후생을 위해 10만명에게 연간 최대 120만원 상당의 복지 포인트를 지급한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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