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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비 김준완, 외야는 내가!

등록 2017.10.18 20:4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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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1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7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두산 베어스 대 NC 다이노스의 2차전 경기, 두산 5회말 1사 2번 류지혁의 외야 뜬공을 NC 중견수 김준완이 다이빙으로 잡아내고 있다. 2017.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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