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루아 석현준 "내년 포르투서 다시 주전 경쟁 도전"
김대령 2017. 10. 18. 16:18
[스포츠서울 김대령 인턴기자] 석현준(26·트루아)이 포르투에서 다시 주전 경쟁에 도전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포르투갈 언론 '헤코르드'는 17일(현지시간) 포르투갈의 강호 포르투에서 프랑스 리그앙의 트루아로 임대 이적해 활약하고 있는 석현준과 인터뷰를 공개했다.
석현준은 먼저 지난 9월 27일 2017~2018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G조 경기에서 포르투가 리그앙의 AS모나코를 꺾은 것에 대해 "포르투의 선수라는 것이 자랑스럽다. 리그앙에서 2위를 기록하고 있는 팀을 3-0으로 제압했다. 포르투로 돌아가 멋지게 활약하고 싶은 마음이 더 커졌다"라고 밝혔다.
이어 뱅상 아부바카르, 무사 마레가 등 임대 생활을 거쳐 포르투에서 주전으로 활약하고 있는 선수들을 예로 들며 "내가 바라는 모습이다. 프랑스에서 열심히 노력한다면 비토리아 세투발에서 보여줬던 위력적인 모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라며 트루아에서 몸 상태를 끌어올려 다음 시즌 포르투에 기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지난 여름 헝가리의 데브레첸에서 임대 생활을 마치고 포르투로 복귀한 석현준은 이적 시장 막바지 트루아로 임대 이적했다. 선수 경력 첫 프랑스 리그 도전이다.
한편, 석현준은 9라운드까지 진행된 2017~2018시즌 리그앙에서 리그 2경기에 출전했으나 득점은 기록하지 못했다.
daeryeong@sportsseoul.com
사진ㅣ트루아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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