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 인근 건물로 차량 돌진..1명 중상, 5명 경상

이예슬 입력 2017. 10. 18.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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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에 중년 여성이 몰던 승용차가 상가 건물을 들이받으면서 시민들이 다치는 사건이 발생했다.

18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36분께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 강남역 인근에서 주차장에서 나오던 제네시스 차량이 건물 외벽을 충돌한 후 건물 1층 입구로 돌진했다.

운전자는 50대 여성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40대 여성이 중상을 입어 순천향병원으로 옮겨졌고 5명은 경상으로 강남세브란스병원 등 근처 병원으로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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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예슬 기자 = 대낮에 중년 여성이 몰던 승용차가 상가 건물을 들이받으면서 시민들이 다치는 사건이 발생했다.

【서울=뉴시스】이예슬 기자 = 50대 여성이 운전하던 제네시스 차량이 18일 오후 12시36분께 서울 강남역 인근 건물로 돌진해 6명이 부상을 입었다. (제공=강남소방서)

18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36분께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 강남역 인근에서 주차장에서 나오던 제네시스 차량이 건물 외벽을 충돌한 후 건물 1층 입구로 돌진했다. 운전자는 50대 여성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40대 여성이 중상을 입어 순천향병원으로 옮겨졌고 5명은 경상으로 강남세브란스병원 등 근처 병원으로 이송됐다.

강남경찰서 관계자는 "음주운전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며 "운전 미숙으로 사고가 났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급발진 등 차량 고장이 있었는지 여부에 대해서도 가능성을 열어 놓고 조사 중이다.

ashley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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