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 온라인 결제서비스 업체 '위페이' 인수 합의

민선희 기자 2017. 10. 18.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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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이 온라인 결제 서비스 업체인 '위페이(WePay)'를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17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날 매트 케인 체이스머천트서비스 최고경영자(CEO)는 "위페이 기술을 JP모건의 400만 소기업 고객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위페이는 크라우드펀딩 웹사이트나 온라인마켓에서 결제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돕는 기업이다.

2억2000만달러는 위페이가 지난 2015년 투자자로부터 조달한 금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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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FP=뉴스1

(서울=뉴스1) 민선희 기자 = JP모건이 온라인 결제 서비스 업체인 '위페이(WePay)'를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17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날 매트 케인 체이스머천트서비스 최고경영자(CEO)는 "위페이 기술을 JP모건의 400만 소기업 고객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위페이는 크라우드펀딩 웹사이트나 온라인마켓에서 결제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돕는 기업이다.

양측은 거래 조건을 구체적으로 밝히지는 않았으나, 인수 가격이 2억2000만달러를 넘어섰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2억2000만달러는 위페이가 지난 2015년 투자자로부터 조달한 금액이다.

전자상거래와 모바일 쇼핑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지불 부문에서 인수 합병이 활발해지고 있다. 파이낸셜테크놀로지파트너스에 따르면 올해 결제 관련 업체 인수 거래는 166건으로, 293억달러 규모였다.

JP모건이 핀테크 기업을 인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나, 스타트업에는 적극적으로 투자해왔다. 지난 12개월 간, JP모건은 B2B 결제업체인 빌닷컴(Bill.com) 자금 조달에 1억달러, 스마트폰 결제서비스 레벨업(LevelUp) 조달에 5000억달러를 투자했다.

mins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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