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2] 김태형 감독, "김재호, 오늘까진 선발 힘들다"

입력 2017. 10. 18. 16:00 수정 2017. 10. 18.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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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 조형래 기자] “김재호는 오늘까지 선발은 힘들 것이다.”

김태형 두산 베어스 감독은 18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플레이오프 2차전 NC 다이노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내야수 김재호의 상태를 전했다.

주전 유격수를 맡아야 하는 김재호는 현재 선발 출장이 힘든 상황이다. 어깨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되지 않았기 때문. 대신 류지혁이 선발 출장하고 있다.

하지만 류지혁은 전날(17일)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수비 실책을 범하는 등 견고하지 못한 모습을 선보였다. 김재호에 대한 그리움이 더 커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김재호는 전날 경기 7회부터 대수비로 출장해 경기 감각을 익히며 향후를 대비했다. 

일단 김태형 감독은 김재호의 몸 상태를 예의주시하고 있지만, 아직까진 완전하지 않다고 판단한 듯 하다. 김 감독은 “오늘까진 선발 출장이 힘들 것 같다”는 말로 조심스러운 견해를 내비쳤다.

다만, 오는 20일부터 열리는 3차전에서는 선발 출장이 가능하다는 뜻으로 다르게 해석할 수도 있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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