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 터질 때 까지 먹는 과식.. '생활습관' 잡아야 고친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가 불러도 음식을 계속해서 먹는 사람들이 있다.
우리 몸은 렙틴이라는 호르몬을 분비해 식욕을 조절하는데, 렙틴 호르몬이 적거나 렙틴에 둔해지면 식욕 조절이 안 돼 과식한다.
그러나 이외에도 특정 음식이나 식습관이 과식을 일으키기도 한다.
같은 양의 음식이라도 작은 그릇에 꽉 차면 시각적인 포만감이 늘어나기 때문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배가 불러도 음식을 계속해서 먹는 사람들이 있다. 우리 몸은 렙틴이라는 호르몬을 분비해 식욕을 조절하는데, 렙틴 호르몬이 적거나 렙틴에 둔해지면 식욕 조절이 안 돼 과식한다. 그러나 이외에도 특정 음식이나 식습관이 과식을 일으키기도 한다. 과식을 예방·극복하는 데 도움이 되는 생활습관을 소개한다.
과식을 예방하려면 '배부르다'는 메시지가 뇌에 제대로 전달돼야 하는데, 이를 위해선 식습관을 조절하는 게 중요하다. 음식의 종류가 다양하고 그릇이 클수록 많이 먹게 되므로, 작은 그릇에 음식을 덜어 먹는 게 좋다. 같은 양의 음식이라도 작은 그릇에 꽉 차면 시각적인 포만감이 늘어나기 때문이다. 대형 포장된 식재료보다는 소형 포장된 것을 사고, 먹을 만큼만 소분해놓는 게 좋다. 식사시간 외에는 눈에 보이는 데서 음식을 치워두는 게 좋다. 눈앞에 먹을 것이 있으면 무의식적으로 음식을 먹을 수 있기 때문이다. 군것질이 하고 싶다면 초콜릿·과자 등 열량이 높은 음식보다는 포만감이 큰 과일·채소를 먹는 게 좋다.
단순당이 많이 든 크림파스타·프렌치프라이·피자·흰 빵 등도 과식을 유발하므로 피하는 게 좋다. 많은 양의 단순당이 몸에 들어오면 혈당이 높아진다. 이때 혈당을 낮추기 위해 인슐린이 많이 분비되고, 다시 혈당이 급격히 낮아져 공복감이 몰려와 과식할 수 있다.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도 도움이 된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코르티솔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돼 식욕이 늘어나기 때문이다. 또 스트레스를 음식으로 해소하려하지 말고, 기분 전환에 도움이 되는 취미 생활을 갖는 게 좋다.
- Copyrights 헬스조선 & HEALTH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헬스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과식 유발하는 '음식중독'.. 의지 탓 아닌 '이것'이 원인
- 복강경 이용한 간암 수술, 개복수술보다 합병증 적어
- 간질환 줄었지만 간암은 증가.. 고령화·비만·알코올 때문
- 술 한 방울 안 마셨는데 간암.. 원인이 뭘까?
- "한국은 간질환 위험 국가, 간건강 지키려면 바이러스·술·비만 멀리 하세요"
- 깨끗한 피부였는데, 언젠가부터 급속도로 늘어나는 '검버섯'… '암' 신호일 수 있다
- 처진 턱살로 더 늙어보이는 인상, 젊게 할 수 있을까?
- 영유아에 더 치명적인 '백일해', 감염 막으려면?
- 아침에 첫발 뗐더니 발뒤꿈치에 찢어지는 통증이…대체 무슨 일?
- 틈만 나면 하는 뒷담화하는 A씨… 도대체 뭐가 문제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