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 해킹으로 개인정보 유출이 됐는지 확인하려면 홈페이지 등을 이용하면 된다. /사진=홈페이지 캡처
하나투어 해킹으로 개인정보 유출이 됐는지 확인하려면 홈페이지 등을 이용하면 된다. /사진=홈페이지 캡처

하나투어가 해킹으로 고객정보 100만여건이 유출 피해를 입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용자들의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하나투어 해킹으로 정보유출이 됐는지 확인하려면 홈페이지에 마련된 서비스 등을 이용하면 된다.
하나투어는 최근 해킹으로 주민등록번호 등 100만여건에 이르는 개인정보 유출 피해를 입어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것으로 확인됐다.

하나투어에 따르면 유출된 내요은 하나투어 이용고객 중 일부 개인정보로 ▲이름 ▲휴대전화번호 ▲주민등록번호 ▲집전화번호 ▲집주소 ▲이메일주소 등이다. 해당 개인정보 파일은 2004년 10월부터 2007년 8월 사이 생성된 것이다.


자신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는지 확인하려면 하나투어 홈페이지 유출확인 서비스, 전화, 이메일 등을 이용하면 된다. 홈페이지에 마련된 확인 서비스의 경우 자신의 이름과 생년월일 성별을 입력해 넣으면 확인이 가능하다.

이밖에 개인정보 침해사고 전담센터로 전화를 하거나, 이메일 등을 통해서도 유출사실을 확인하고 피해 신고를 접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