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전품목 50%세일? 알고보니.." 화장품 로드샵의 '꼼수'

서혜림 기자 2017. 10. 18. 12:15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서혜림 기자 = '전품목 50% 세일' '50% BIG SALE'

이 문구만 믿고 화장품 로드샵에 들어가면 낭패를 볼 수 있다. 실제로 할인되는 화장품 품목은 서너개뿐.

소비자 이유미씨는 "자주 바꿔야 하는 소모품들은 세일을 안하고, 자주 사용하지 않는 소수의 제품만 세일한다"며 푸념했다. 대만 국적의 샌디씨는 "로드샵에서 50%세일한다는 문구를 보고 들어가보면 그런 제품이 없다고 하더라"며 자신의 경험담을 털어놨다.

화장품 로드샵들의 이같은 과장광고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 관계자는 "공권력이 그런 것까지 제제할 수는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 News1

suhhyerim777@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