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 프리뷰] '하인케스 유럽 리턴즈' 셀틱전서 보여줄 뮌헨의 무서움

한재현 입력 2017. 10. 18.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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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프 하인케스가 4년 만에 유럽 무대로 나선다.

트레블을 이끈 명장의 유럽 무대 복귀에 바이에른 뮌헨을 향한 기대치는 다시 커지고 있다.

뮌헨은 오는 18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셀틱과 2017/2018 UEFA 챔피언스리그(UCL) 32강 조별리그 B조 3차전 홈 경기를 앞두고 있다.

현재 뮌헨과 셀틱은 B조에서 1승 1패로 동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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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유프 하인케스가 4년 만에 유럽 무대로 나선다. 트레블을 이끈 명장의 유럽 무대 복귀에 바이에른 뮌헨을 향한 기대치는 다시 커지고 있다.

뮌헨은 오는 18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셀틱과 2017/2018 UEFA 챔피언스리그(UCL) 32강 조별리그 B조 3차전 홈 경기를 앞두고 있다. 현재 뮌헨과 셀틱은 B조에서 1승 1패로 동률이다.

▲하인케스의 복귀가 몰고 올 뮌헨의 부활


뮌헨은 성적 부진, 선수단과의 불화의 책임을 물어 카를로 안첼로티 전 감독을 경질했다. 파리생제르맹(PSG)과의 2차전 원정 경기에서 0-3으로 완패 당한 점이 가장 컸다.

안첼로티의 자리를 대신한 건 트레블 신화를 이끈 하인케스 감독이었다. 지난 2012/2013시즌 분데스리가, 포칼컵, UCL 우승을 휩쓸며 뮌헨의 새 역사를 쓴 그가 4년 만에 돌아온 것이다. 장기계약이 아닌 올 시즌 종료까지 한시적으로 짧다.

그러나 전술적인 면과 선수단 장악에 능한 그는 뮌헨을 빠르게 안정시켰다. 지난 14일 프라이부르크와의 리그 8라운드에서 복귀전을 치렀고, 5-0 대승을 이뤄냈다. 분데스리가 절대 강자의 모습을 다시 되찾아줬다.

이번 셀틱전 역시 기대가 크다. 홈 경기에 16강 진출의 중요한 길목인 만큼 승리가 중요하다. 하인케스의 복귀 효과가 이번 셀틱전에서도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맞대결에서 갈릴 진정한 PSG 추격자


현재 B조는 PSG의 독주 체제로 접어 들고 있다. 뮌헨과 셀틱은 PSG에 한 번씩 크게 패했기에 조 2위를 두고 경쟁하는 모양세다. PSG는 약체 안더레흐트와 2연전을 치르기에 선두 행진은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두 팀이 조 1위 가능성을 완전히 접은 건 아니다. 더구나 이번 두 팀의 2연전은 PSG 추격은 물론 16강 진출의 기로에 서 있다. 패배는 곧 경쟁에서 낙오를 의미한다.

뮌헨과 셀틱에 이번 3차전 기선 제압이 중요하다. 뮌헨은 홈에서 적극적인 경기 운영으로 승리를 가져가려 할 것이고, 셀틱은 3차전 최소 무승부에 4차전 홈 경기에서 승부를 보려 할 것이다. 16강과 PSG 추격을 건 두 팀의 치열한 경쟁이 기대되는 이유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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