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피홈런' 헨드릭스, 5이닝 3실점..6회 위기서 교체(NLCS 3)

[뉴스엔 안형준 기자]

헨드릭스가 아쉬운 피칭을 펼쳤다.

시카고 컵스 카일 헨드릭스는 10월 18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LA 다저스와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3차전 경기에서 5이닝을 소화했다.

이날 경기에 선발등판한 헨드릭스는 아웃카운트 15개를 책임졌다.

시작은 무난했다. 1회 크리스 테일러를 땅볼, 코디 벨린저를 파울플라이로 처리한 헨드릭스는 저스틴 터너에게 볼넷을 내줬지만 야시엘 푸이그를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1회말 1득점 지원을 받은 헨드릭스는 2회초 선두타자 안드레 이디어에게 동점 솔로포를 허용했다. 체이스 어틀리를 뜬공, 오스틴 반스를 땅볼, 작 피더슨을 삼진으로 돌려세워 추가실점은 하지 않았다.

헨드릭스는 3회초 역전을 허용했다. 다르빗슈 유를 삼진으로 돌려세웠지만 테일러에게 역전 솔로포를 얻어맞았다. 이후 벨린저를 뜬공, 터너를 땅볼로 처리해 이닝을 마쳤다. 4회에는 선두타자 푸이그에게 안타를 내줬지만 이디어와 어틀리를 삼진, 반스를 뜬공으로 처리해 실점하지 않았다.

헨드릭스는 5회 다시 실점했다. 선두타자 피더슨에게 2루타를 허용했고 1사 후 테일러에게 적시 3루타를 내줬다. 벨린저를 땅볼, 터너를 직선타로 처리해 추가실점은 막았다.

6회에도 다시 마운드에 오른 헨드릭스는 선두타자 푸이그를 수비 실책으로 출루시켰고 이디어에게 안타를 내줘 무사 1,2루 위기에 몰렸다. 결국 헨드릭스는 6회 아웃카운트를 잡아내지 못하고 마운드를 칼 에드워즈 주니어에게 넘겼다.

5이닝 동안 82구를 던지며 6피안타(2피홈런), 1볼넷 5탈삼진, 3실점을 기록한 헨드릭스는 팀이 1-3으로 끌려가던 6회초 주자 2명을 남겨두고 마운드를 내려갔다.(사진=카일 헨드릭스)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피구하다 배현진 맞혔더니 인사발령” 신동진 아나운서 주장 재차 화제 ▶[결정적장면]김희선 “딸 연아, 강호동 아들 시후와 같은 학교” ▶얼굴 찌푸린 수지의 노래연습, 국민첫사랑의 반전 비글미 ▶[결정적장면]돈스파이크, 모두가 놀란 남양주 복층집+누나같은 母 ▶[결정적장면]‘슈돌’ 이동국 가족 이사 새집 공개, 들여다봤더니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