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궁 女리커브, 세계선수권 단체전 결승 진출

이상필 입력 2017. 10. 18.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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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양궁 여자 리커브 대표팀이 단체전 결승에 진출했다.

반면 남자 리커브 대표팀은 준결승에서 고배를 마셨다.

한국은 17일(현지시간) 멕시코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2017 현대세계양궁선수권 리커브 여자부 단체전에서 콜롬비아와 조지아, 중국을 모두 세트 승점 6-0으로 완파하고 결승전에 올랐다.

여자 리커브 단체전 결승전과 남자 리커브 단체전 동메달 결정전은 오는 22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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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한국 양궁 여자 리커브 대표팀이 단체전 결승에 진출했다. 반면 남자 리커브 대표팀은 준결승에서 고배를 마셨다.

한국은 17일(현지시간) 멕시코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2017 현대세계양궁선수권 리커브 여자부 단체전에서 콜롬비아와 조지아, 중국을 모두 세트 승점 6-0으로 완파하고 결승전에 올랐다.

여자 리커브 대표팀은 앞서 열린 예선전에서 강채영(경희대)이 684점으로 1위, 장혜진(LH)이 683점으로 2위, 최미선(광주여대)이 671점으로 4위를 차지하며 합계 2038점으로 단체전 예선을 1위로 통과했다.

기세를 탄 한국은 16강에서 콜롬비아, 8강에서 조지아, 4강에서 중국을 맞이해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는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승리하며 결승행 티켓을 따냈다. 결승전 상대는 홈팀 멕시코로 결정됐다.

그러나 오진혁(현대제철), 임동현(청주시청), 김우진(청주시청)이 나선 남자부 단체전에서는 4강에서 이탈리아에게 덜미를 잡혔다. 한국은 이탈리아와 슛오프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지만, 이탈리아의 화살이 중앙에 더 가까운 것으로 판정되면서 결승행 티켓을 아쉽게 놓쳤다.

여자 리커브 단체전 결승전과 남자 리커브 단체전 동메달 결정전은 오는 22일 열린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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