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7도 강한 독일, 콜롬비아 4-0 대파하며 WC 8강행

안영준 2017. 10. 18.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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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국제축구연맹) 랭킹 1위 독일(1631.05 포인트)의 저력은 저연령 대표팀에서도 다를 게 없었다.

독일 U-17 대표팀(이하 독일)은 인도에서 열리고 있는 2017 FIFA U-17 월드컵에서 만만치 않은 상대 콜롬비아를 4-0으로 완파하며 일찍마치 8강에 선착했다.

이들 득점자 대부분은 소속 팀서 U-17이 아닌 U-19로 월반해 주니어 리그를 소화 중인 인재들로, 이들의 맹활약을 앞세워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는 독일의 미래는 밝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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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7도 강한 독일, 콜롬비아 4-0 대파하며 WC 8강행



(베스트 일레븐)

FIFA(국제축구연맹) 랭킹 1위 독일(1631.05 포인트)의 저력은 저연령 대표팀에서도 다를 게 없었다. 독일 U-17 대표팀(이하 독일)은 인도에서 열리고 있는 2017 FIFA U-17 월드컵에서 만만치 않은 상대 콜롬비아를 4-0으로 완파하며 일찍마치 8강에 선착했다.

독일은 18일(이하 한국 시간) 열린 16강 콜롬비아전에서 함부르크 소속 피에테 아르프의 멀티골, 쾰른 유스 얀 아우렐 비세크와 볼프스부르크 유스 존 예보아의 연속골을 앞세워 쉽게 승부를 결정 지었다.

이들 득점자 대부분은 소속 팀서 U-17이 아닌 U-19로 월반해 주니어 리그를 소화 중인 인재들로, 이들의 맹활약을 앞세워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는 독일의 미래는 밝아 보인다. 또한 아르프는 이 멀티골로 단숨에 대회 득점 랭킹 2위까지 치고 올라가 팀 우승과 함께 득점왕에도 도전할 수 있게 됐다.


독일 외에도 많은 팀들이 8강 진출에 성공했다. 가장 돋보이는 건 FIFA 랭킹서 아시아 1위를 달리고 있는 이란(34위, 784.25포인트이다.

이란은 북중미 강호 멕시코를 맞아 전반 11분 만에 두 골을 터뜨리는 괴력을 선보이며 2-1 승리를 거뒀다. 또한 16강 대결중 가장 빅 매치로 꼽혔던 프랑스와 스페인의 맞대결에선 스페인이 후반 45분 터진 아벨 루이스의 결승골을 앞세워 2-1로 이겼다.

한편 미국은 파라과이를 5-0으로 크게 꺾었고, ‘아프리카의 돌풍’ 말리 역시 아시아의 신흥 강자 이라크를 5-1로 잠재웠다. 잉글랜드는 일본과 0-0으로 비기며 어려운 승부를 펼친 끝에 승부차기에서 5-3 진땀승을 챙겼다.

글=안영준 기자(ahnyj12@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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