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라도, 'FA 포수' 루크로이와 계약 시도 전망

입력 2017. 10. 18.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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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조나단 루크로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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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패한 콜로라도 로키스가 자유계약(FA)선수 자격을 얻는 포수 조나단 루크로이(31)와의 계약을 시도할 전망이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8일(한국시각) 콜로라도가 이번 자유계약 시장에서 FA로 풀리는 루크로이와 계약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앞서 콜로라도는 지난 여름, 공격력과 포수 포지션 보강을 위해 텍사스 레인저스로부터 논 웨이버 트레이드로 루크로이를 영입했다.

루크로이는 트레이드 후 콜로라도 소속으로 46경기에서 타율 0.310과 출루율 0.429 OPS 0.865 등을 기록하며, 좋은 모습을 보였다.

또한 루크로이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2루타 2개를 터뜨리며, 뛰어난 모습을 보였다.

메이저리그 8년차의 루크로이는 이번 시즌 텍사스와 콜로라도 소속으로 123경기에서 타율 0.265와 6홈런, 40타점, OPS 0.716을 기록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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