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中당대회 北도발 가능성에.."만반의 대비태세"

양은하 기자 2017. 10. 18.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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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는 18일 북한이 중국 공산당 제19차 대회를 전후해 도발할 가능성에 대해 만반의 대비태세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의 추가 도발 동향에 대해 계속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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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태현 통일부 대변인/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서울=뉴스1) 양은하 기자 = 통일부는 18일 북한이 중국 공산당 제19차 대회를 전후해 도발할 가능성에 대해 만반의 대비태세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의 추가 도발 동향에 대해 계속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북한이 중국 당대회를 맞아 중국에 보낸 축전에 대해서는 "(예전에 비해) 내용이 짧아졌다는 등의 동향이 있다"며 "거기에 대해서 분석 중"이라고 말했다.

백 대변인은 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다음달 방한 전에 정부가 독자 대북제재안을 발표할 것이란 언론 보도에 대해 "정부는 대북 독자 제재 방안을 지속 검토 중이며 아직 구체적인 방안은 결정된 바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유엔 안보리 결의 2371호와 2375호를 충실하고 철저하게 이행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북한이 도발을 지속하는 한 북한에 대한 국제사회의 제재 압박을 증대시킬 수 있는 다양한 조치가 검토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letit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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