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 리액션] '파죽지세' 귀네슈 감독, "우리의 경험으로 경기 지배"

윤경식 기자 2017. 10. 18.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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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식타슈의 세뇰 귀네슈 감독이 AS모나코전 승리의 기쁨을 전했다.

베식타슈는 18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스타드 루이스 II에서 열린 모나코와 2017-18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G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2-1로 승리를 거뒀다.

이 경기 승리를 거둔 베식타슈는 3전 전승으로 G조 1위를 유지했으며 16강 진출을 목전에 두게 됐다.

험난한 모나코 원정에서 값진 승리를 챙기며 16강 진출을 눈앞에 둔 귀네슈 감독은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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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경식 기자= 베식타슈의 세뇰 귀네슈 감독이 AS모나코전 승리의 기쁨을 전했다.

베식타슈는 18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스타드 루이스 II에서 열린 모나코와 2017-18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G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2-1로 승리를 거뒀다.

이 경기 승리를 거둔 베식타슈는 3전 전승으로 G조 1위를 유지했으며 16강 진출을 목전에 두게 됐다. 반면 모나코는 승점 획득에 실패하며, 승점 1로 G조 최하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베식타슈는 전반 30분 라다멜 팔카오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지만 전반 34분 히카르두 콰레스마의 패스를 이어받은 젱크 토순이 동점골을 기록하며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그리고 후반 9분 다시 한 번 토순이 라이언 바벨의 패스를 역전골로 연결하며 승리를 가져갔다.

험난한 모나코 원정에서 값진 승리를 챙기며 16강 진출을 눈앞에 둔 귀네슈 감독은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귀네슈 감독은 경기 후 UEFA와 인터뷰서 "우리에게 매우 좋은 날이다. 우리는 무승부만 거둬도 만족할 것이라 생각했다. 그러나 우리는 승점 3을 챙기며 돌아가게 됐다. 아직 장담할 수 없지만 우리의 16강 진출 가능성이 커졌다. 확실히 우리는 4팀 중에 가장 좋은 위치에 있다"라고 기뻐했다.

이어 "난 우리가 이길 것이라고 믿었다. 재능을 가진 선수들 덕분이다. 그들은 어떻게 플레이를 해야할 줄 알고 있다. 모나코는 재능을 가진 젊은 선수들을 가지고 있지만 우리는 우리가 가진 경험으로 경기를 지배했다"라고 선수들을 극찬했다.

모나코의 레오나르도 자르딤 감독 역시 완패를 인정했다. 자르딤 감독은 "매우 어려운 경기였고 홈에서 열린 중요한 경기를 놓쳤다. 우리는 최선을 다했다. 하지만 상대는 간결하고 효율적으로 경기를 했다. 베식타슈가 좀 더 성숙했고 경험이 많은 플레이를 했다"라며 귀네슈 감독의 말에 동의하며 패배를 인정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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