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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정 클래스가 다른 '꿀피부' 비결은? "타고난 것"

입력 : 2017-10-18 09:53:14 수정 : 2017-10-18 17:5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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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연예계 대표 피부 미인 고현정(사진)이 여전한 아기 피부로 시선을 모았다.

고현정은 지난 17일 부산 해운대 롯데시네마 센텀시티에서 열린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에 나타났다.

'한국영화의 오늘' 섹션에 공식 초청된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손님' 관객과의 대화 자리에 참석한 것. 안경을 쓰고 수수한 모습으로 무대에 선 고현정은 관객들과 약 20분간 대화를 나눴다.

특히 고현정은 화장기 없는 민낯 그대로 등장해 희고 매끄러운 피부결을 고스란히 뽐냈다. 보송보송한 피부가 많은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사진=KBS 2TV '밥상의 신'

이에 고현정의 피부관리법이 새삼 재조명 되고 있다.

과거 방송된 KBS 2TV '밥상의 신'에 출연한 바 있는 개그맨 김영철(사진)은 "고현정과 같은 프로그램을 할 때 그녀에게 직접 피부 관리 비결을 들었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고현정에게 "좋은 화장품 안 쓰느냐"고 물었더니 '물론 쓰지. 그런데 일주일 내내 좋은 거 쓰면 숨 못 쉰다. 쉴 틈을 줘야지'라는 대답을 들었다는 것.

게다가 "고현정이 녹화 후 화장을 지우고 베이비로션을 바른다더라"고 덧붙여 그녀의 아기피부의 노하우는 바로 베이비로션에 있었음을 귀띔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세계일보 자료사진

또 고현정은 화장품 브랜드 ‘코이(KoY)’ 론칭 기념 기자회견에서 “고현정이 고정적으로 다니는 피부과가 있다고 하면 다 거짓말이다. 나는 없다”면서 “웬만하면 그냥 내가 스스로 관리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고현정은 “사실 내 인생에서 피부는 1순위가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내 피부를 좋다고 얘기해주는 것에는 부모님의 턱이 크다. 부모님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어 “후천적인 노력을 얘기하면 일단 짠 음식을 안 먹는다. 대신 해산물이나 미역을 즐겨 먹는다”며 “사실 내 관리 비법이 누군가에게 노하우나 팁이 될지는 잘 모르겠다. 어떤 사람의 피부가 좋다고 해서 그 사람이 잘하는 것이 나에게도 도움이 될 것인가는 생각을 해봐야 할 것”이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뉴스팀 han6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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