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란' 경로, 일본 오키나와로.. 한반도 영향 '촉각'

이재은 기자 입력 2017. 10. 18.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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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흐린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매우 강한 중형급 태풍으로 발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제21호 태풍 '란'(LAN)의 예상 경로에 관심이 쏠린다.

기상청에 따르면 18일 오전 3시 기준 태풍 란은 중심기압 980hPa에 최대풍속 초속 29m의 강풍을 동반한 중형 태풍이다.

기상청은 태풍 란이 지속적으로 세력을 키워 21일쯤 '매우 강한' 태풍이 될 것으로 예보했다.

태풍 란은 미국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마셜군도 원주민어로 폭풍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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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태풍 란 예상 진로도. /사진=기상청

18일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흐린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매우 강한 중형급 태풍으로 발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제21호 태풍 '란'(LAN)의 예상 경로에 관심이 쏠린다.

각종 변수가 있어 속단하긴 어렵지만 한반도에는 거의 영향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18일 오전 3시 기준 태풍 란은 중심기압 980hPa에 최대풍속 초속 29m의 강풍을 동반한 중형 태풍이다. 태풍 란은 팔라우 북북서쪽 약 440km 부근 해상에 위치하며 세력을 키우고 있다.

기상청은 태풍 란이 지속적으로 세력을 키워 21일쯤 '매우 강한' 태풍이 될 것으로 예보했다. 태풍은 팔라우, 필리핀 마닐라, 일본 오키나와 등을 지날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4~5일 후의 태풍 위치는 유동적이라며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태풍 란은 미국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마셜군도 원주민어로 폭풍을 의미한다.

이재은 기자 jennylee1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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