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올림픽 스타들, 전국체전에서 충북 지역 달군다

조영준 기자 입력 2017. 10. 18. 07:01 수정 2017. 10. 18.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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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스타들이 오는 20일부터 충주와 청주 등 충청북도 지역에서 열리는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한다.

박태환은 오는 23일과 24일 청주실내수영장에서 열리는 전국체전 수영 남자 200m와 주 종목인 400m에 출전한다.

부산 대표로 나서는 그는 21일 청주종합사격장에서 열리는 50m 권총 결선에 출전한다.

한국 여자 수영의 간판 안세현(22, SK텔레콤)은 경남 대표로 여자 접영 100m, 200m 등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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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태환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올림픽 스타들이 오는 20일부터 충주와 청주 등 충청북도 지역에서 열리는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한다.

제98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이 오는 20일 충청북도 충주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17개 시도를 대표하는 총 2만 5천여 명의 선수들이 출전한다. 각 종목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로 나뉘어 총 46개 종목에서 펼쳐진다.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 가운데 가장 눈길을 끄는 이는 '한국 수영의 간판' 박태환(28, 인천시청)이다. 박태환은 오는 23일과 24일 청주실내수영장에서 열리는 전국체전 수영 남자 200m와 주 종목인 400m에 출전한다.

전국체전을 앞둔 박태환은 호주 시드니 전지훈련을 마치고 지난 15일 귀국했다. 이번 전국체전에서 그는 200m와 400m에서 2관왕에 도전한다.

'한국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 김국영(26, 광주광역시청)은 22일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남자 100m에 나선다. 남자 100m 한국 기록(10초 07) 보유자인 그는 전국 체전에서 기록 단축에 도전한다.

▲ 진종오 ⓒ GettyImages

'사격 간판' 진종오(38, KT)도 전국체전에서 다관왕을 노린다. 진종오는 올림픽 3회 연속 남자 50m 권총 금메달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부산 대표로 나서는 그는 21일 청주종합사격장에서 열리는 50m 권총 결선에 출전한다.

세계 최강을 자랑하는 양궁 선수들은 청주 김수녕 양궁장에서 경쟁한다. 지난해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장혜진(30, LH양궁팀)을 비롯한 선수들은 세계 최강인 국내 동료들과 치열한 메달 경쟁을 펼친다.

지난 8월 근대 5종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개인전 금메달을 따낸 정진화(28, LH)도 출전한다. 리우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펜싱 박상영(22, 한국체대)과 남현희(36, 성남시청)는 각각 남자 에페와 여자 플뢰레에 나선다.

한국 여자 수영의 간판 안세현(22, SK텔레콤)은 경남 대표로 여자 접영 100m, 200m 등에 출전한다.

'체조 요정' 손연재(23, 연세대)의 뒤를 이으려는 리듬체조 선수들의 경쟁도 관심사다. 리듬체조는 25일 제천어울림센터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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