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나폴리 '1100만 달러 옵션' 실행 거절.. FA 시장으로

입력 2017. 10. 18.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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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겨울 텍사스 레인저스와 1+1년 계약을 체결했던 마이크 나폴리(36)가 팀을 떠난다.

텍사스가 구단 옵션 실행 불가를 발표했다.

미국 텍사스 지역 매체 댈러스 모닝 뉴스는 18일(한국시각) 텍사스가 2018시즌 구단 옵션을 실행하지 않을 것을 나폴리에게 전했다고 밝혔다.

텍사스와 나폴리 사이에는 2017시즌 600만 달러 계약 외에도 2018시즌 1100만 달러의 구단 옵션이 걸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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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마이크 나폴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지난 겨울 텍사스 레인저스와 1+1년 계약을 체결했던 마이크 나폴리(36)가 팀을 떠난다. 텍사스가 구단 옵션 실행 불가를 발표했다.

미국 텍사스 지역 매체 댈러스 모닝 뉴스는 18일(한국시각) 텍사스가 2018시즌 구단 옵션을 실행하지 않을 것을 나폴리에게 전했다고 밝혔다.

텍사스와 나폴리 사이에는 2017시즌 600만 달러 계약 외에도 2018시즌 1100만 달러의 구단 옵션이 걸려있다. 이를 실행하지 않는 것.

따라서 나폴리는 이제 250만 달러의 바이아웃 금액을 받은 뒤 다시 자유계약(FA)시장에서 새로운 팀을 찾아 나서게 됐다.

메이저리그 12년차의 베테랑 나폴리는 이번 시즌 124경기에서 타율 0.193와 29홈런 66타점 60득점 82안타, 출루율 0.285 OPS 0.713 등을 기록했다.

여전히 타석에서 한 방을 기대할 파워는 살아있다. 하지만 타율과 출루율 등 정확성에서 심각한 모습을 드러냈다.

메이저리그 데뷔 후 최악의 타율과 출루율. 현 메이저리그 추세는 정확성이 떨어지는 거포에게 많은 돈을 주지 않는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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