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케인, 파워랭킹 1위 유지.. 손흥민 순위권 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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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케인(토트넘 홋스퍼)이 스카이스포츠 파워랭킹 1위 자리를 지켰다.
스카이스포츠가 공개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8라운드 파워랭킹에 따르면 케인은 지난 라운드 대비 850점을 더한 9257점을 기록, 케빈 데 브라위너(맨체스터시티·8791점)의 추격을 따돌리고 선두를 유지했다.
케인은 지난 본머스전에서 침묵을 지켰으나, 앞선 4경기에서 6골을 터뜨린 활약이 1위 수성의 원동력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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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명석 기자] 해리 케인(토트넘 홋스퍼)이 스카이스포츠 파워랭킹 1위 자리를 지켰다. 손흥민은 순위권 진입에 실패했다.
스카이스포츠가 공개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8라운드 파워랭킹에 따르면 케인은 지난 라운드 대비 850점을 더한 9257점을 기록, 케빈 데 브라위너(맨체스터시티·8791점)의 추격을 따돌리고 선두를 유지했다.
파워랭킹은 최근 5경기를 대상으로 공격포인트와 드리블 성공 횟수 등 32개의 각종 기록들을 점수로 환산해 책정된다. 케인은 지난 본머스전에서 침묵을 지켰으나, 앞선 4경기에서 6골을 터뜨린 활약이 1위 수성의 원동력이 됐다.
케인의 뒤를 이어 데 브라위너와 필리페 쿠티뉴(리버풀·8640점) 라힘 스털링(8252점) 르로이 사네(7900점·이상 맨시티)가 2~5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지난 시즌 초반 1위까지 이름을 올렸던 손흥민은 여전히 50위권 내 진입에 실패했다. 그는 최근 리그 5경기 가운데 선발 2경기, 교체 2경기에 각각 출전했지만 공격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다.
토트넘 소속으로는 케인을 필두로 크리스티안 에릭센(8위·7082점) 키에런 트리피어(10위·6773점) 우고 요리스(24위·5240점) 벤 데이비스(29위·4876점) 등 7명이 순위권에 포함되어 있다.
스포츠한국 김명석 기자 holic@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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