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영의 질주·박태환의 역영..충북 전국체전 달굴 볼거리

2017. 10. 18. 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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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충주와 청주를 비롯한 충북 일원에서 막을 올리는 제98회 전국체육대회에는 종목별 대표 스타들이 출전해 소속 지방자치단체의 메달 레이스를 진두지휘한다.

한국 수영의 간판 박태환(28·인천시청)은 23∼24일 주 종목인 200m와 400m에 출전해 청주실내수영장 물살을 힘차게 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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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충주·청주 등 충북 일원에서 제98회 전국체전 개막
사격 진종오·근대 5종 정진화·펜싱 박상영·남현희도 출격
(정선=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김국영(26·광주광역시청)이 지난 6월 27일 강원 정선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7 코리아오픈국제육상경기대회 남자 100m 결승전에서 10초07에 결승선을 통과하고 나서 포효하고 있다. 2017.6.27 byh@yna.co.kr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20일 충주와 청주를 비롯한 충북 일원에서 막을 올리는 제98회 전국체육대회에는 종목별 대표 스타들이 출전해 소속 지방자치단체의 메달 레이스를 진두지휘한다.

한국의 인간 탄환 김국영(26·광주광역시청)은 주 경기장인 충주종합운동장 트랙을 달군다.

남자 100m 한국기록(10초07) 보유자인 김국영은 22일 열리는 100m 예선과 결승에서 9초대 한국신기록에 도전장을 내민다.

마침 일요일이어서 김국영은 많은 팬 앞에서 기량을 뽐낼 기회를 맞았다.

김국영은 23일엔 200m, 24일엔 400m 계주에도 출전한다.

한국 수영의 간판 박태환(28·인천시청)은 23∼24일 주 종목인 200m와 400m에 출전해 청주실내수영장 물살을 힘차게 가른다.

호주 시드니에서 전지훈련을 하고 15일에 귀국한 박태환은 대회 2관왕과 동시에 기록 단축을 노린다.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세계선수권대회에서 4위를 차지한 안세현이 3주간의 휴식을 끝내고 지난 8월 21일 오후 울산시 북구 울산스포츠과학고에서 훈련을 재개했다. 안세현이 접영으로 헤엄치고 있다. 2017.8.21 yongtae@yna.co.kr

지난 7월 2017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여자 접영 200m에서 4위에 올라 한국 수영사를 새로 쓴 안세현(22·SK텔레콤)은 전국체전에선 경남 대표로 여자 접영 100m·200m 등 5개 종목에 출전한다.

2008년 베이징, 2012년 런던,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3회 연속 남자 50m 권총 금메달을 석권한 세계적인 명사수 진종오(38·KT)는 부산 대표로 21일청주종합사격장에서 열리는 50m 권총 결선에서 금메달을 기대한다.

진종오는 22일 10m 공기권총 개인전과 단체전에도 나선다.

(나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지난 5월 1일 오전 전남 나주시 전남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제47회 봉황기 전국사격대회' 50m 권총 남자 일반부에 참가한 KT 소속 진종오가 사격하고 있다. 2017.5.1 pch80@yna.co.kr

지난 8월 근대5종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정진화(28·LH)는 울산대표로 출전하고, 남녀 대표 검객 박상영(22·한국체대)과 남현희(36·성남시청)는 각각 경남, 경기대표로 남자 에페와 여자 플뢰레 종목에 나선다.

기보배(29·광주광역시청)를 비롯한 세계 최고 기량의 태극 궁사들은 청주 김수녕 양궁장에서 국가대표 선발전에 버금가는 쟁쟁한 대결로 전국체전의 가치를 더욱 높일 예정이다.

cany99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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