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2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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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띠클럽' 5人, 웃음·추억·낭만 넘치는 우정여행 첫날 (종합)

기사입력 2017.10.18 00:35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용띠클럽' 용띠 절친들이 우정여행의 첫날을 보냈다. 

17일 방송된 KBS 2TV '용띠클럽-철부지 브로망스'에서는 김종국, 장혁, 차태현, 홍경민, 홍경인이 삼척 궁촌리에서 우정 여행을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용띠 절친들은 아지트에 도착한 후 낮잠을 자기도 하고 가족에게 전화를 하는 등 각자만의 휴식을 즐겼다. 또 홍경인, 홍경민, 장혁은 오락기로 추억의 게임을 하며 천진난만한 모습을 보였다. 

다섯 명은 휴식을 끝낸 후 '홍차네 장꾹' 포장마차로 향했다. 홍경인은 시원하게 부는 바람과 주변 경관에 "이 정도면 출, 퇴근하는 맛 나겠다"며 감탄했다. 또 서로 장난을 치기도 하고 바다를 배경으로 단체 사진을 찍는 모습이 그려졌다.

포장마차 탐색 후, 김종국은 장을 보러 간 마트에서 "뭘 사야 할지 모르겠다"며 걱정했다. 반면 홍경민, 홍경인은 동작에 낭비 없이 필요한 재료들을 카트에 척척 담았다. 장보기를 마친 용띠 절친들은 짐들을 하나씩 나눠 들었고, 이 과정에서 김종국은 궁촌리 터프가이의 모습을 보였다.

이후 포장마차에서 총 리허설을 했다. 차태현은 아내에게 배운 레시피로 낙지볶음에 도전했고 장혁과 김종국은 재료 손질을 했다. 또 포장마차 운영 경험이 있는 홍경인은 전체를 진두지휘하는 모습을 보였다. 

포장마차 가오픈 준비를 마친 후 절친 다섯 명은 홍경인이 가져온 단체복을 입고 아지트 옥상에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결혼이야기에 김종국은 "나도 결혼이 너무 하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또 장혁은 "우리 집이 서로 다 떨어져 있었다"며 "네 식구가 다 같이 살아본 적이 없다. 내가 아버지가 돼보니 아버지의 심정이 이해간다"며 가족 이야기를 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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