西 검찰, 마르셀루 탈세 혐의로 기소.. 액수는 6억원

한재현 2017. 10. 18.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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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잠했던 축구계의 탈세 논란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지난 17일(현지시간) 보도에서 "스페인 검찰이 마르셀루를 지난 2013년 지역세 신고를 속인 혐의로 기소했다. 마르셀루가 탈세한 금액은 50만 유로(약 6억 원) 가까이 된다"라고 밝혔다.

스페인 축구계는 최근 몇 년 동안 탈세 논란으로 몸살을 앓았다.

마르셀루가 스페인 검찰에 고발 되면서 잠잠했던 탈세 논란은 다시 뜨거워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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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잠잠했던 축구계의 탈세 논란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 측면 수비수 마르셀루(29)가 고발 당했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지난 17일(현지시간) 보도에서 “스페인 검찰이 마르셀루를 지난 2013년 지역세 신고를 속인 혐의로 기소했다. 마르셀루가 탈세한 금액은 50만 유로(약 6억 원) 가까이 된다”라고 밝혔다.

마르셀루의 탈세 사건은 지난 2015년 무혐의로 끝났지만, 스페인 세무당국의 재조사로 인해 법인세와 개인 소득세에서 차이가 발생한 점이 드러났다. 재조사 끝에 혐의가 다시 드러나면서 법정에 서야 하는 운명을 맞이했다.

스페인 축구계는 최근 몇 년 동안 탈세 논란으로 몸살을 앓았다.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를 비롯해 네이마르(PSG),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등 슈퍼 스타들이 탈세로 고발 당해 재판정에 섰다. 스페인 무대를 거쳐갔던 조제 모리뉴 감독(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탈세 논란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마르셀루가 스페인 검찰에 고발 되면서 잠잠했던 탈세 논란은 다시 뜨거워질 전망이다. 끊임 없는 탈세 사건에 스페인 축구계의 고민은 더욱 커지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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