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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FF 고현정 "이진욱, 정말 오고싶어 했지만 아직 두렵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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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욱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이진욱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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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한 고현정이 이진욱의 GV 불참에 대해 입을 열었다.
고현정은 17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롯데시네마 센텀시티에서 진행된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 비전 부문에 초청된 영화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손님'(이하 '호랑이') GV(관객과의 대화)에 참석했다.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손님'으로 스크린에 복귀하는 이진욱은 이날 GV에 불참했다. 이에 대해 고현정은 "너무 오고 싶어 했었다. 좀 두렵다고 하더라"고 전했으며 이광국 감독은 "저도 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진욱은 지난해 성폭행 혐의로 피소되며 성추문 스캔들에 휩싸였다. 이후 혐의가 없었던 사실이 밝혀졌지만, 약 1년 3개월 가까이 활동을 중단해오고 있다.
한편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는 12일부터 오는 21일까지 부산시 일대에서 개최된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는 세계 75개국에서 300여 편의 영화가 출품, 영화의전당, CGV센텀시티, 롯데시네마센텀시티, 메가박스 해운대 등 부산 지역 5개 극장 32개 스크린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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