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권준영기자] '사랑의 온도'가 야구 중계로 인해 결방이 확정됐다.


17일 SBS 측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 20분 지연방송이 예정돼 있던 월화드라마 '사랑의 온도'가 결방된다. KBO리그 플레이오프 야구 중계가 길어졌기 때문.


SBS 측은 이날 야구 중계 중 자막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이러한 사실을 알렸다. '사랑의 온도' 대신 야구 경기가 종료된 직후부터 'SBS 8 뉴스'가 방송되고 있다.


 

한편, 이날 SBS는 2017 KBO리그 플레이오프 1차전 두산 베어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를 생중계했다. 이에 따라 '사랑의 온도'는 20분 지연방송돼 오후 10시 20분 방송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야구 생중계가 길어짐에 따라 최종적으로 '사랑의 온도' 결방이 확정됐다.


이와 함께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은 편성표에 따라 지연 방송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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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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