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 2차전 선발, 두산 장원준-NC 이재학 예고

2017. 10. 17.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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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와 두산은 18일 잠실구장에서 플레이오프 2차전을 벌인다.

1차전을 승리한 NC는 2차전까지 연승을 노리고, 반대로 패배한 두산는 2차전 반격으로 1승1패를 목표한다.

2차전 선발 투수로 장원준(두산)과 이재학(NC)을 각각 예고했다.

김경문 감독은 1차전에 앞서 "이재학이 선발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고, 2차전 선발로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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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 한용섭 기자] NC와 두산은 18일 잠실구장에서 플레이오프 2차전을 벌인다.

1차전을 승리한 NC는 2차전까지 연승을 노리고, 반대로 패배한 두산는 2차전 반격으로 1승1패를 목표한다. 2차전 선발 투수로 장원준(두산)과 이재학(NC)을 각각 예고했다.

두산은 예상대로였고, NC는 변화를 줬다. 장원준은 올 시즌 NC 상대로 3경기에 나와 1승1패 평균자책점 3.78이다. 포스트시즌에서 NC 상대로 무패다. 2015시즌 NC와 플레이오프에서 2경기 1승무패 평균자책점 2.77(13이닝 4실점)을 기록했고, 지난해 한국시리즈 2차전에선 9회 2사까지 1실점으로 호투, 승리투수가 됐다.

장원준은 올해 NC 타자상대로 피안타율이 3할1푼3리로 다소 높다. 스크럭스가 5타수 3안타, 박민우가 2타수 2안타, 나성범이 6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NC 이재학이 2차전 선발로 낙점 받았다. 올해 두산 상대로 3경기에서 1승 평균자책점 4.85를 기록했다. 김경문 감독은 1차전에 앞서 "이재학이 선발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고, 2차전 선발로 내세웠다.

NC는 두산과의 플레이오프는 준플레이오프 때와 다르게 선발진 변화를 예고했다. 와일드카드와 준플레이오프에서 4이닝을 넘기지 못했던 맨쉽이 1차전 불펜 투수로 등판, 선발진에서 빠졌다.

김 감독은 "불펜을 강화시킬 카드가 있다"고 했는데, 지난해 메이저리그에서 불펜으로 뛴 맨쉽이었다. 준플레이오프 4차전 선발로 나와 자기 몫을 한 최금강은 두산전 성적(평균자책점 9.35)이 나쁘다.

이재학은 준플레이오프 3차전 불펜 투수로 나왔다가 이대호의 타구에 종아리를 맞고 강판됐다. 가벼운 타박상을 입은 이재학인 17일 잠실구장에서 불펜 피칭을 가볍게 실시하며 컨디션을 조절했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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