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한 식당에서 살모넬라균 검출..50여명 식중독

2017. 10. 17.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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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여 명의 손님이 집단 식중독 증상을 보인 목포의 한 식당 가검물에서 살모넬라균이 검출됐다.

전남 목포시는 최근 집단 식중독 의심 식당을 대상으로 역학조사를 펼친 결과 살모넬라균이 검출돼 1개월 영업정지 행정처분을 내릴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보리 비빔밥을 전문으로 하는 목포시에 있는 해당 식당에서는 지난 11일 하루 동안 점심과 저녁을 먹은 50여 명의 손님들이 잇따라 식중독에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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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50여 명의 손님이 집단 식중독 증상을 보인 목포의 한 식당 가검물에서 살모넬라균이 검출됐다.

[제작 조혜인] 일러스트

전남 목포시는 최근 집단 식중독 의심 식당을 대상으로 역학조사를 펼친 결과 살모넬라균이 검출돼 1개월 영업정지 행정처분을 내릴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보리 비빔밥을 전문으로 하는 목포시에 있는 해당 식당에서는 지난 11일 하루 동안 점심과 저녁을 먹은 50여 명의 손님들이 잇따라 식중독에 걸렸다.

목포시 보건소 측은 식중독 의심 신고를 받고 식당의 영업을 정지시킨 후 가검물을 채취해 보건환경연구원에 분석을 의뢰하는 등 역학조사를 펼쳤다.

일부 식중독 환자는 입원 치료를 받는 등 증상이 심각했으나, 현재는 모두 회복단계인 것으로 알려졌다.

pch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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