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의원 "강남훈 홈앤쇼핑 대표 위증죄 고발" 요청

최현호 입력 2017. 10. 17.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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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김경수 의원(더불어민주당)은 17일 국정감사 의사진행 발언을 통해 지난 16일 증인으로 출석한 강남훈 홈앤쇼핑 대표의 위증에 대해 상임위 차원의 고발을 요청했다.

강남훈 홈앤쇼핑 대표는 16일 중소벤처기업부 국정감사 증인심문에서 2015년 10월 SM면세점 주식의 액면가 매각 전 외부 법률 검토 의뢰 사실 여부를 묻는 김 의원의 질문에 "받은 적 없다"고 증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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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현호 기자 =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김경수 의원(더불어민주당)은 17일 국정감사 의사진행 발언을 통해 지난 16일 증인으로 출석한 강남훈 홈앤쇼핑 대표의 위증에 대해 상임위 차원의 고발을 요청했다.

【서울=뉴시스】홍효식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의원이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위원회의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한국무역보험공사·한국산업단지공단·한국산업기술진흥원·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한국디자인진흥원·한국세라믹기술원·한국산업기술시험원·전략물자관리원·한일산업기술협력재단·한국로봇산업진흥원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사진행 발언을 하고 있다. 2017.10.17. yesphoto@newsis.com

강남훈 홈앤쇼핑 대표는 16일 중소벤처기업부 국정감사 증인심문에서 2015년 10월 SM면세점 주식의 액면가 매각 전 외부 법률 검토 의뢰 사실 여부를 묻는 김 의원의 질문에 "받은 적 없다"고 증언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김 의원은 "국정감사에서 명백한 거짓 증언을 한 것으로 국회의 고발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이어 "위증죄까지 덧붙여 현재 수사 중인 면세점 지분 매각과정의 진상이 철저히 규명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홈앤쇼핑 측은 "주식(4억원) 양도 요청을 서면 통보한 것은 2015년 4월8일"이라며 "그 이전에 법률검토를 한 일이 없으며 이후 배임 논란이 일자 그해 8월 법률 검토를 한 것"이라고 밝혔다.

wrcman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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